홍기원 의원, 송탄역 북측 출입구 내일부터 이용 가능“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세심하게 챙길 것”
홍기원 의원, 송탄역 북측 출입구 내일부터 이용 가능“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세심하게 챙길 것”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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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역 북측 출입구 개통, 내일부터 이용 가능...출입구가 남쪽에만 있어 이용객 대부분인 북측 원도심 주민들 큰 불편 겪어

[김진규 기자] 내일부터 송탄역 출입구(하행선)가 추가로 생겨 이용이 가능해진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은 4월 9일(화)부터 송탄역에 북측 출입구가 추가되어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현재 송탄역 역사는 2005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현재 위치로부터 180여 미터 북쪽에 있었지만, 현재 위치한 남쪽으로 이전하면서 출입구가 남쪽 방향 한 곳에만 설치되었다.

이 때문에 송탄역을 이용하는 북쪽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내려 남쪽 출입구까지 이동한 뒤 역사 밖으로 나와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송탄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00명(2023년 기준) 이상으로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주민들은 전철 의존도가 높다.

이에 홍기원 의원은 2021년 6월 송탄역 이용객의 민원을 청취 후 바로 실행에 옮겨 국가철도공단에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부 장관 대상 국정감사 질의, 관계기관과 수차례 논의하며 북측 출입구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해 출입구 추가 신설을 끌어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결국 개통하게 되었다”라며, “지금까지 불편을 감수한 이용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개통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홍 의원은 “평택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조화로운 평택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탄역 북측 출입구 상행선은 전국 20개 역사를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추가 용역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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