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4 우주심포지움 참석...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 논의
KAI, 2024 우주심포지움 참석...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 논의
  • 김진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4.04.1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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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협력 기반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기술 고도화, 우주서비스 시장 진출 모색

[김진규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제39회)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KAI는 뉴스페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KAI 강구영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CEO들과 직접 만나 KAI의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재사용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우주모빌리티 국제공동개발 및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I는 지난해 ‘글로벌 2050 비전’을 선포하고 우주모빌리티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했으며, 국내외 전문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현대로템과 우주 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우주모빌리티의 사업화를 위한 Working Group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선진 우주기업들과의 공동 개발, SCM 참여 등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 중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세계적 우주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정부와 함께하는 기술개발은 물론 우주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상업성 높은 사업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우주공간 사용의 대중화 및 상업화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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