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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모든 사람에게 드리는 게 꿈입니다. 이는 윤택한 하루를 제공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Dabin Watec(다빈 워텍) 박길재 대표-. 그만큼 물을 깊이 연구하고 사랑하는 전문가를 찾아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박 대표는 자타가 인정하는 ‘물 박사’다. 사실 현대인의 과학적 지식에 의한 규명이 아니더라도 물은 인간, 아니 지구상 생명체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요불가결한 요소다. 물은 우리 몸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단히 중요하다. 물이 부족하면 우리는 탈수증상이나 당뇨 기타 많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물 없이 3일 정도밖에 살지 못하기에 물은 사람에게 절대적이다.
관건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 추세에서 오염되지 않은 물, 곧 얼마나 깨끗하고 영양소가 살아 있는 건강한 물을 마시도록 하느냐이다. 특히 현대인들이 가정과 직장 등지에서 편하게 매일 마시는 정수기 물의 경우 청결도는 초미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전자동 고온 스팀 살균으로 무균화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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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려를 명쾌하게 해결한 대용량 정수기 전문기업 (주)다빈워텍의 스팀 살균 정수기는 1일 1회 자동으로 고온 스팀 살균함으로써 일반세균 100마리 이하의 무균화(無菌化) 상태를 유지해주는 시스템을 내세웠다. 국내외 크고 작은 정수기 기업 중 최초의 특허 상품이다. 물론 기존 전기분해방식 정수기에서 나는 비린 냄새도 없다.
2010년 대표적 제품인증 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TR마크와 살균부분에서 S마크를 동시에 획득하고 2011년 1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검증받은 게 우수한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다빈워텍이 인증 받은 TR마크는 ‘기술과 신뢰’ 인증마크로서 제품의 품질, 제품의 안전, 제품의 기능성, 제품의 성능 등에 대해 KTR에서 연구원, 학계, 유관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를 통하여 평가기준에 적합한 경우 부착하는 것. S마크 역시 살균, 항균, 유해물질 등 제품을 기능성으로 구분해 분야를 설정한 후 우수한 분야에 대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받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미국 국립위생시험연구소의 NSF 인증을 마친 필터를 사용해 프리코트 복합 필터 기술로 유해성분을 걸러내고 유익한 성분을 통과시켜 용존 산소와 미네랄이 살아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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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빈워텍의 스팀 살균 정수기 브랜드명 ‘Watermay’에 ‘물을 관장하는 용신(龍神)’이라는 신화적 역사성을 바탕으로 ‘물을 만들어내는 즐거움’이라는 장인정신이 배어 있음은 소비자를 깊이 배려하는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Watermay’만의 특성은 타사 제품에 비해 위생성과 경제성, 편의성, 안전성, 전기절감을 통한 친환경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예컨대 (주)다빈워텍은 컵이 필요 없는 상향식 취수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컵 세척 및 소독이 필요 없으므로 경제성과 컵에 의한 2차 감염 위험이 없다. 또한 위생개폐장치로 이물질 을 방지하고 있다. 버블형 취수 방식의 단점이었던 토출구가 노출됨으로써 외부의 이물질이나 타액 등으로 인한 감염방지를 위해 자동 위생 개폐장치(특허)를 채용, 위생적이고 더욱 안전함을 자랑하고 있다.
브랜드명 ‘Watermay’에 소비자 배려 철학 담아
이뿐만이 아니다. 빠른 급수방식이어서 한 대로 여러 대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버튼만 누르면 바로 음용할 수 있어 회전율이 빨라 한 대로 여러 대의 정수기를 설치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토출구에 직접 입이 닿지 않도록 가이드를 장착,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물을 마시도록 하고 있다.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40%에 달한다. 이제는 정수기도 생활의 필수품이 돼버렸다.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고가의 정수기를 구입하고 있다. 정수기 구입자들 대부분은 매달 일정액의 대여료나 관리비를 지출하면서 업체로부터 정기적인 관리를 받고 있지만 정수기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비판이 높은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서 365일 매일 스팀살균함으로써 별도의 인위적인 살균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소독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인체에 무해하며 친환경적인 (주)다빈워텍 정수기는 국내외의 호평을 받고 있다. 조달청을 통해 90% 이상 납품될 정도로 신뢰성을 지니고 있다. 학교에 공급을 넘어 이제는 대기업과 군(軍)에서도 품질을 인정하고 있을 정도다. 주한 미8군과 중국,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하고 있다. 황사가 심한 중국의 특성상 친환경적인 (주)다빈워텍 정수기는 2014년 큰 도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바이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소형정수기를 주로 찾는데 일본인의 성격상 수소수, 알칼리수, 탄소수 등 기능수를 원하는데 (주)다빈워텍 정수기가 해답을 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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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출신으로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 대표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최고 품질의 정수기를 생산 보급하는 게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 정수기를 지급해 어려운 형편의 외국인에게도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마시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낮춰 세상을 살리는 물의 자애로움을 빗대, ‘지혜로운 이는 물을 닮고자 한다(知者樂水)’는 노자의 말처럼 박길재 대표의 신뢰와 사회봉사의 정신이 있기에 (주)다빈워텍은 머잖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리라는 큰 믿음이 간다.
글 황종택 대기자 / 사진 박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