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행 중인 매니지먼트 포스터가 직원의 창의적인 사고 능력 개발 및 조직역량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포스터’는 엘리베이터 등 시청사 주요 장소에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게시되고 있는데,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주기적인 제공 및 창의적인 사고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직원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매니지먼트를 통한 학습효과가 see-feel에서 그치지 않고 see-feel-action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학습방법을 추가 시행한다.
온라인 학습방법은 매니지먼트 포스터를 플래시 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오는 13일부터 공무원 내부전산망을 통해 매주 1회 1번씩 팝업창으로 제공된다. 또한, 청내 엘리베이터에서 방영되는 시정 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울산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제공했던 매니지먼트 포스터의 감동을 되새기기 위해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 개발과 조직역량 활성화를 위해 보고 느끼고 행동하는 자발적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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