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극 <퍼즐>
관객들을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극 <퍼즐>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2.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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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Puzzle), 그 미스터리가 풀린다

사진은 퍼즐 출연진 모습 ⓒ파파프로덕션

눈을 떴다. 세인트 쥬드 병원. 내가 기억하는 현재와 그들이 말하는 현재. 2000년과 2002년. 독극물주입과 교통사고, 형의 죽음. 그리고 자신 앞에 나타난 부인이라는 여인과 묘령의 낯선 여자. 내 기억은 과연 진실인가? 눈을 뜬 순간 모든 것이 엉켜있다. 그리고 그의 앞에 던져진 기억의 조각들! 기억의 흔적에 기대어 퍼즐의 조각을 맞춰갈수록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마지막 조각을 맞추는 순간,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다가서는데!! 진실을 향해 하나 둘 퍼즐을 맞춰간다면 수많은 단서와 기억의 편린 속에서 어느 순간 ‘사이먼’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퍼즐이 완성되는 순간 당신의 고뇌는 곧 희열로 탈바꿈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파고 들수록 소름 돋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이먼 役 – 장현덕 ⓒ파파프로덕션

연극 <퍼즐>은 새로운 장르를 내세우면서 대학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귀에 들리는 신비로운 작품으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놀랍고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시즌 1때 재관람률 70%라는 기록을 세웠을 정도이다. 작품 내의 수많은 단서와 혼돈속에서 어느덧 주인공 ‘사이먼’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연 진짜 어디까지가 ‘진짜’인가?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 본인만의 퍼즐이 생기고 그것을 완성하는 순간 그 동안의 모든 고뇌가 희열로 다가오게 된다.

감정의 극한까지 표출하는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쳐나는 배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작품의 뛰어난 연출력에 매료가 되어 선뜻 작품 선택을 한 장현덕, 박훈, 강기영, 김나미, 양영미, 김단비, 장혜성, 함시훈 배우다. 시즌 1부터 함께 해온 임강성, 전병욱, 원종환, 정보름 배우와 앞으로 같이 열연을 하게 될 배우들은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주목을 받은 장현덕, 뮤지컬 <젊음의 행진>과 <형제는 용감했다>의 박훈 그리고 연극 <드레싱>, <나쁜자석>의 강기영,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단비 배우등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젊은 스타들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 변신에 나선 함시훈, 장혜성, 김나미 배우와 더불어 양영미 배우는 처음으로 고선웅 연출작이 아닌 작품에 출연을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젊은 감각과 파워풀한 열정 그리고 새로운 연극, 더 이상의 무기는 없다!

간호사 役 – 함시훈 ⓒ파파프로덕션
2013년 아시아 초연 무대로 선보이는 연극 <퍼즐(Puzzle)>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학로의 젊은 배우들이 작품에 에너지를 더했다. 단 한 번의 퇴장도 없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광기를 선보이는 사이먼과 적재적소에서 긴장감과 충격적 사건을 전달하는 미스터리한 인물들. 그리고 젊은 배우들의 감각과 열정, 파워풀한 힘이 무대를 꽉 채우며 100분간의 파워 게임을 이끌어 간다. 또한, 그 동안 여러 차례의 작업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스태프로 구성된 이번 프로덕션은 <우먼 인 블랙>, <영웅을 기다리며>, <드레싱>, <미스터마우스> 등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무대 감각을 선보인 이현규 연출을 필두로 무대 디자이너 김종석, 정숙향, 조명 디자이너 장원섭, 음악 디자이너 박동준, 의상 디자이너 이승민 등 젊은 디자이너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스타일리쉬 한 무대를 선보인다. 2014. 03. 02 (일)까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는 <퍼즐>은 젊은 배우, 젊은 스태프들의 땀과 열정으로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퍼즐(Puzzle)>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관객에게 다가가는 연극을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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