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청 볼링선수단 소속 김정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8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정언 선수 ⓒ인천시 부평구 |
김정언 선수는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경기도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8게임 평균 223.2점을 기록해 2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팀 동료인 양수진은 218.1점으로 5위를 기록해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김정언 선수는 부천 중흥고 출신으로 지난해에 부평구청 볼링선수단에 입단해 첫 성인무대인 지난 '제94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 볼링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선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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