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캐피탈에서 수안(首雁) 문창식畵伯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갤러리캐피탈에서 수안(首雁) 문창식畵伯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3.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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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up, acrylic and wood on canvas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명 예술대학교인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 유학해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한 수안(首雁) 문창식畵伯의 10번째 초대전이 3월 18일(수요일)부터 24일까지 이태원 캐피탈호텔 1층에 있는 갤러리캐피탈에서 1주일 동안 열린다. 미국의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와 한국의 홍익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충북대학교, 동국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SADI(삼성디자인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아트유학을 통해 많은 제자들을 세계의 탑 예술대학에 유학시킨 문창식畵伯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 화단으로부터 한국 귀국 이후에 보여 왔던 일련의 작품들을 회고전 형태로 보여주면서 신작도 같이 전시하게 된다.

미국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뮤지움 마크 파스칼(Mark Pascale) 판화 드로잉관 부관장은 문창식畵伯의 작품을 “시카고에 거주한 한국작가 문창식은 여러 해 동안 판화의 서술적 기능과 오브제로서의 판화자체를 결합하는 시도를 해 오고 있다.

“삶-두상(Life-Human Head)이라는 작품에서 그는 전통적, 혹은 비전통적 판화 기법뿐만 아니라 변형된 형식까지 동원하고 있는데, 이런 독특한 결합이 이번 전시에서 그를 돋보이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극찬하였다.

Stage-design 3, acrylic on metal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미국 시카고예술대학교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교수는 문창식畵伯의 작품에 대해서 “획기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문창식의 실험적인 시도”라고 평하면서 구체적으로 <문창식의 “Life-Human Head”(삶-두상) 이라는 작품은 미술관에서 전시하기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High Art의 형태이다. 이 작품은 내용상으로 보면 정치적인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상 부분은 동판화나 석판화 기법이 아닌 포장용 카드보드를 사용해서 그 이미지가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 카드보드라는 것은 어차피 우리가 쓰다가 버릴 수밖에 없는 물건인데, 그런 카드보드를 사용했다는 그 자체에서 하나의 작가의 성명이 그 속에 담겨있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작품의 제작과정과 작품내용 자체가 일개로 결합되어 있는 하나의 예라고 생각이 된다>라고 평하였다.

미술대학교 교수로서, 작가로서, 문학가로서 활동한 수안(首雁) 문창식畵伯은 SAIC(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초빙교수를 역임한 저자 자신의 예술적 경험과 자전적 내용, 그리고 미술교육에 대한 철학과 이념을 토대로 쓴, 주인공인 9살 눈먼 소녀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마트리드의 꿈>이라는 소설을 2013년 12월 10일 출간하였으며 반디앤루니스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마트리드의 꿈> 책 표지 원본과 일러스트도 함께 전시된다. 문창식畵伯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4학년 때 “문학사상”에서 출간된 생전의 미당 서정주선생의 <서으로 가는 달처럼>의 표지화를 드라이포인트라는 판화기법과 수채화로, 이병주선생의 <행복어 사전> 책 표지를 불투명 수채화 기법으로 직접 디자인했었다. 그 외에도 시나리오 부문으로 “월인문학상”을 수상했다.

Tree of life, mixed media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문창식畵伯은 10번의 개인 초대전을 미국과 한국에서 열었고, “시카고 아트 엑스포” “SOFA New York" 등 국제적 규모의 세계미술제에 미국 화랑의 소개로 여러 번 출품되었으며, 특히 1992년에는 세계 3대 국제미술전의 하나였던 시카고 아트 엑스포(Chicago International Art Exposition)에 한국 예술가로서는 비디오아트를 창시한 백남준(白南準), 정상화, 홍익대 미대 교수 정경연 등과 함께 각각의 외국 화랑을 통해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그 외에도 국제전, 초대전, 그룹전을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유럽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등 아시아와 미국에서 135번 이상의 전시회를 열었다. 미국에서의 첫 번째 초대 개인전 때는 미국 신문 Huber Heights Courier 19페이지 전면과 24페이지 일부에 "Artist makes statement about mass media"라는 제목으로 Courier Staff Writer인 Anne c. Zahner에 의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초대전에 대한 인터뷰, 그리고 평론 글이 실렸다. 수안(首雁) 문창식畵伯의 작품은 Europe의 개인 소장가가 25점을, 미국 캘리포니아의 Datasearch Inc., 시카고의 Michael Dockendorf 증권회사, 시카고의 Churchill Partners, 오하이오의 Dayton대학교, 시카고예술대학교 등 외국에 소장되어 있으며, 한국의 현대화랑, 선화랑, 리베라호텔, 신세계백화점에 그리고 많은 미국과 한국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다.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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