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토) 오후 2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는 남양주시(이석우 시장) 어린이 감성놀이시설 '타요 플레이타운'과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주시

이날 개관식에는 환상적인 버블공연, 신명나는 난타&사물놀이, 패기있는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날 개관행사에는 2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감성놀이시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줬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명품 보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던 중 아이들 성장 및 감성에 도움이 되는 감성놀이시설 조성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타요 플레이타운과 장난감도서관의 조성 배경을 밝혔다.

또한, '어린이 감성은 Up! 부모 걱정은 Down! 보육교직원 마음은 Healing!'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앞으로도 각종 감성놀이시설 조성과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며 시민과 함께 힘차게 감성보육 도시 선언을 하는 등 감성보육도시 출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이어진 뽀로로와 타요 싱어롱쇼에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타요 플레이타운이 우리시에 생겨 참 좋고, 장난감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장난감을 연회비만으로 1년 내내 빌릴 수 있다니 남양주시에 살아서 행복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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