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가정 균형 분위기 확산과 출산양육에 대한 아빠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출산장려 창작극 ‘아빠 함께해요’를 공연한다.
‘아빠 함께해요’ 창작극을 제작해 기업체, 병원, 공연장 등에 순회·공연하고 출산·보육장려를 위한 각종행사에도 참여해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공연기간 및 횟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 정도며, 공연시간은 회당 40분 내지 50분 정도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동생을 낳아주세요’ 아동극을 제작해 총 36회 12,800여 명이 관람했고, 또한 공연을 DVD로 제작 구·군 및 어린이집에 배부했다”라면서, “올해는 4월 중 아빠를 주제로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7월 중 파더링 캠프 등 보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성기 기자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