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비예산·저비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우리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중인 ‘소프트파워 시책’ 추진과제로 선정된 ‘부산도시계획정보지’ 제3호를 지난 4월 1일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3개월마다 발행되는 ‘부산도시계획정보지’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에게 도시계획 관련 법률, 도시계획 분야 연구 및 선진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해 관련 공무원의 폭 넓은 도시계획 정보와 신지식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간의 소통과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시계획정보지’ 제3호에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 부산항대교와 해안교량의 명품화 전략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해외도시 트렌드를 다루는 ‘항만물류도시의 미래를 보다’에서는 부산시와 여건이 비슷한 싱가포르를 집중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재생에 대한 알기 쉬운 해석과 도시 기후변화 재해취약성 분석 적용방안 연구, 법령 제·개정 소식,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공동위원회 심의결과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부산도시계획정보지’는 제3호부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및 16개 구·군의 민원실과 자료실에 비치됐으며,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 배포할 계획이다. 자료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 해양수도부산 → 부산의 현재와 미래 → 부산시 도시계획)를 통해 항상 열람할 수 있다.
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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