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4년째 5월 야외 눈썰매장 개장
봄봄봄 페스티발, 매직 디너쇼 등 특화행사 실시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이번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명문리조트인 통일그룹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정창주)에서 ‘5월의 놀라운 눈썰매’가 시작된다. 이렇게 따뜻한 봄날 눈을 도대체 어디서 가져온 것일까? 그 비결은 “용평리조트만의 노하우와 지형적인 위치 덕분” 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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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4년째 5월에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용평리조트 눈썰매장 ⓒ통일그룹 |
해발 700~1458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용평리조트는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다보니, 4월까지 내린 풍부한 눈을 모아두었다. 이 눈들을 슬로프에 깔아 5월에도 자연설을 이용한 눈썰매장을 열겠다는 게 용평리조트의 계획이다. 눈썰매장 코스는 길이 180m 폭 30m여서 겨울철 여느 눈썰매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2010년부터 시행한 이 이벤트는 사실 지금까지 용평리조트를 방문한 단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였다. 지난해 외국인 1,200명이 용평리조트에서 봄날의 눈썰매를 즐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객들에게도 제공되는 서비스여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연휴 기간 단지 내외부에서 야외 눈썰매 외에도 골프게임, 가족 특선 영화 상영, 에어바운스, 매직 디너쇼, 파티쉐 체험, 봄나물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스내그(SNAG) 골프 (Starting New At Golf= 세상 어디서든 가장 쉽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골프를 의미) 체험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야외무대 앞에서 운영된다.
오는 24일, 31일에는 ‘발왕산 축제’가 행사가 열린다.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는 특급호텔조리장의 곤드레 밥 만들기 시연, 봄나물 뷔페 식사,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산림욕 기행, 곤돌라 탑승, 봄나물 장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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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그룹 |
가족 특선 영화제는 2~5일과 매주 토요일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에어 바운스도 는 3~5일 야외무대 앞에 설치되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마술 쇼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매직 디너쇼는 4~5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파티쉐 체험행사는 스키하우스인 게렌데와 발왕산 정상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의 많은 리조트 중에서 5월에도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동시에 봄의 기운도 받을 수 있는 곳은 용평리조트가 유일할 것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를 피해서 신체리듬과 가장 알맞다는 해발 800미터의 대관령 자락에서 5월의 연휴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윤봉섭 기자
야외 눈썰매 반일권(오전 9시~낮12시, 오후 1~4시)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 5000원
객실예약 및 행사문의 1588-0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