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및 재해 위기대응 매뉴얼 점검 및 강화, 효율적인 대처 및 피해 최소화
25일 ‘변종 감염병 대유행’ 재난대비 모의훈련
병원장, 재난관리TF팀, 적정진료관리위원회 등 전사적 안전삼각축
ⓒ고려대 구로병원 |
구로병원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재해로부터 대응하기위해 응급의료센터를 주축으로 전사적 위기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매뉴얼을 개선해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
상황이 전파되자 응급의료센터내 중앙상황실이 신속하게 설치되고 병원장과 재난관리TFT, 적정진료관리위원회 등 주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소집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며 위기관리 컨트럴타워가 되어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진료소가 세워지고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분류해 유기적인 환자치료가 이뤄졌다.
훈련이후에는 훈련 참가자 모두 평가회에 참석해 개선안을 논의하는 등 머리를 맞대고 체계적인 위기 대응 매뉴얼을 구축에 힘을 모았다.
백세현 원장은 “우리 사회에 크고 작은 재난 재해 발생시에도 병원은 흔들림 없이 적극적으로 초동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환자를 위해 보다 견고하게 이중 삼중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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