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4일 단양향교와 영춘향교에서 민선6기 제36대 류한우 단양군수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를 지냈다.
사진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고유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KoreaNews |
이날 고유제에 참석한 류한우 군수는 "성현들께 단양군수의 취임을 알리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른 뒤에 그 내용을 적어서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제사’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 군수 취임 고유제다.
단양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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