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추천도서 유인경 작,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익산시시립도서관이 이달 셋째 주 추천도서로 유인경 작가의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를 21일 선정했다.
이 책은 30여년 간 직장생활을 거쳐 현재 경향신문 부국장으로 재직 중인 유인경 작가가 자신의 딸에게 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는 회사 생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수많은 이삼십대 여성 직장인들에게 때로는 엄마처럼 따뜻하게 토닥거려주고, 때로는 직장 선배처럼 시원한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 스스로가 경험한 한계와 뼈아픈 실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어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책의 말미에는 직장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정직과 감사’를 이야기 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잊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출근길이 버겁고 퇴근길이 지치는 여성 직장인에게 전하는 저자의 엄마 같은 위로와 조언에 기대보면 어느덧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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