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은 지난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관내 50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 40세대를 찾아 경로당의 냉방기를 점검하고 마을 어르신들에 여름철 무더위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현장방문 현장 ⓒ 대야면 |
최근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자 대야면에서는 마을 이장, 부녀회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체크에 나섰다.
특히, 50개 경로당, 무더위쉼터, 폭염 도우미, 재해약자 DB구축, 폭염관련 대처방안 매뉴얼,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이장,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더위 쉼터를 중심으로 담당자가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일사병 등에 대한 응급조치 요령을 홍보하고, 마을담당 직원이 수시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대야면장은 “폭염이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약자 및 어린이 등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 안전에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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