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중동, 동네 밤길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익산 남중동, 동네 밤길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07.23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남중동 주민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밤길 안전지킴이’가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34명의 회원들은 3개조로 나눠 남중동 국민생활관 일원, 시청~남중동사무소 사이길, 제일산부인과 인근 골목길을 구석구석 돌며 동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아동·여성 및 독거노인을 파악해 안전을 확인하고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마을주변 환경정비 여부 및 공터 관리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했다. 또 보안등 설치와 작동 여부를 파악해 즉시 동 주민센터와 시청에 알려 시정조치를 하게 했다.

특히 회원들은 동네 빈집을 돌며 문이 잠겨 있는지 확인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귀가 조치하는 등 동네 안전을 위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활동했다.

김용신 남중동장은 “밤길안전지킴이 회원들의 활동으로 남중동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작년 1월 사업공모를 통해 남중동, 낭산면 2개소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주민들은 안전지킴이를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매주 동네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장대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