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가수 이현이 40년 만에 KBS 콘서트 7080을 통해 모습을 공개
1970년대 예쁘장한 얼굴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꽃미남 가수 이현이 40년 만에 KBS 콘서트 7080을 통해 모습을 공개했다.
천재 작곡가로 불리는 故박춘석에 의해 데뷔. Engelbert Humperdink의 Ten guitars를 번안한 ‘춤추는 첫사랑’ 등 다양한 번안 곡을 선보이며 가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우리나라 군번 1번의 육군대장 이형근 장군의 아들로도 화제가 되었다.
그는 70년대 ‘잘 있어요’를 발표하며 소녀 팬들에게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무대에서도 여전히 수많은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 가수 1호의 모습을 자랑했다. 콘서트 7080 무대에서는 지금도 응원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잘 있어요>를 포함, 그의 대표곡인 ‘춤추는 첫사랑, 잊지 마’ 등을 오리지널 목소리 그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다시 무대에 서는 것이 많이 떨리지만, 또 설레인다.”고 소감을 전한 이현의 반가운 무대는 07월 2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 콘서트 7080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는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영미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완규. 무대 위 소리의 마녀로 불리는 한영애가 출연. 여름 밤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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