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홈페이지 및 구청·보건소·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이뤄진다.
설문조사 내용은 민선6기 구정방침인『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한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되어야 할 분야 , ▲우선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어야 할 사업,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길 바라는 사업 등 3개 항목이다.
남구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신규사업은 8월말까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예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라며, “11월에 주민의견에 대한 예산반영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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