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피서지 밥상’을 주제로 진행된 7월 31일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메뉴 시식권을 획득하기 위한 퀴즈를 풀어야 했다. 그중 문어의 암수를 구별하는 퀴즈가 나오자 인기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먹기 위한 일념 하나로 문어 생식기 찾기 삼매경에 빠졌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송준근은 혜리에게“문어 감별사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변우민은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다가 화려한 전복 요리의 향연에“보는 순간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필요 없어졌다”며 좀 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그리고 혜리는 결국‘피서지 밥상’의 메뉴 중 하나인 전복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전복 내장을 먹어야 비로소 전복을 다 먹는 것”이라며 혜리에게 전복 내장을 먹어보길 권했고, 시식 후 혜리는“내장도 전혀 안 비리다”며 감탄했다. 박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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