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이 맞닿아있는 곳, 터키는 신비로운 땅으로 소문나 있다. 특히 동굴 지형으로 이뤄진 카파도키아에서는 기독교인들의 안식처였던 지하 도시로 유명하다. 지하 8층으로 구성된 85m 깊이의 동굴 도시는 모든 살림살이와 생활시설이 갖추어져있어 보는 이의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따라서 보는 것만으로 아쉬운 관광객들을 위해 주변에는 동굴호텔이 마련되어있다. 실제 동굴을 깎아 만든 이곳은 객실 천장과 벽을 그대로 보존해 마치 땅 속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외에 괴레메 지역 전체를 내다볼 수 있는 열기구는 1,000m 상공에서 일출과 풍경을 감상하기도 한다.
한편 터키 최고의 휴양지인 안탈리아 지역에서는 신비로운 지중해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낭만의 체험거리도 있다, 박철성 기자
방송일시 : 2014. 8. 1. (금) 밤 10:0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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