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해피투게더3> 에서는“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를 대표하는 살림꾼들이 총 출동했다. 국민 며느리 배우 이유리,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국제 며느리 크리스티나, 자취 9년차 내공의 이국주가 출연해 숨겨둔 살림 노하우와 화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살림의 여왕>특집인 만큼 연예계 대표 살림꾼들의 살림노하우가 담긴 집들을 공개될 예정이다. 텃밭에서 채소를 따면서 친환경 살림을 하는 박잎선과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칭찬하며 애교로 살림하는 귀여운 살림꾼 크리스티나, 자취내공 9년차 이국주의 노하우가 담긴 싱글하우스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또한, 이유리는 남편과 단 둘이 사는 집에 냉장고 5대가 있게 된 사연과 수건과 속옷에 집착하는 살림 노하우를 밝혔다.
▶ <해투3> 이유리,“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는데 거절당했다!”고백
특히, 국민 며느리부터 악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지금의 남편은 원래 알던 사람이었는데, 전혀 결혼 할 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딱 정말 뒤에 광채가 보이듯이, 그 사람이 보이더라“ 며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이 사람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심지어 남편에게 연애가 아닌 결혼 먼저 하자고 프러포즈 했으나, 남편이 거절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해투3> 박잎선, 부모님의 허락 하에 송종국과 동거!
특히, 축구 선수 송종국의 아내로 유명한 박잎선은 송종국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 박잎선은 지인의 소개로 미팅을 하게 되었고“그곳에서 첫눈에 송종국을 보고 보호해주고 싶다고 느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박잎선은 그 날 이후로 송종국과 사귀게 되었고, 부모님의 허락 하에 둘이 함께 동거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외에도 딸바보 송종국 때문에 지아를 질투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투3> 이태리산 며느리 크리스티나 시어머니를 향한 돌직구!
크리스티나는“이탈리아 사람은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다. 그래서 시어머니를 위해서 스파게티를 준비해 어머니께 드셔보라고 말했는데 어머니께서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가 먹기 싫으면 먹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그릇을 치웠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이태리에서 부담될까봐 한 번만 물어보는 편이고, 이제는 한국에서 세 번까지 물어봐야 한다는 것을 안다”고 밝혀 처음에는 고부간의 문화적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대한민국 최강 살림의 여왕들의 화려한 입담과 살림 노하우,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MC 김신영과 조세호의 환상의 호흡은 오는 목요일 밤 KBS 2TV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박철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