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 "뇌신경계 및 치매환자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파"
[프로슈머]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 "뇌신경계 및 치매환자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파"
  • 유정민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14.08.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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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계 질환 신약개발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기업 지엔티파마

[유정민 기자] 라틴어 Dement에서 유래된 "Dementia" 치매. 아마 치매는 현대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중 하나일 것이다. 치매 Dement는‘없다’라는 뜻의 'de'와 ‘정신’을 뜻하는 'ment'가 합쳐져 '정신이 없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자로는 어리석을 치(癡)와 어리석을 매(呆)를 사용한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 ⓒKoreaNews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뇌기능 손상으로 인지능력이 상실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치매. 과거엔 단순히 '노인병'이라는 명목 하에 노인에게만 치부되는 병으로 인식했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선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등 다양한 치매원인과 질환 등이 밝혀져 현재는 '뇌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2013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제약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종합계획에 대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관리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2017년까지 수출 11조 원 달성, 글로벌 신약 4개 창출로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2020년까지 의약품 해외수출 23조 원 달성, 2개의 제약회사를 글로벌 50대 기업으로 진입, 글로벌 신약성공(블록버스터) 10개(3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신약'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가 왔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KoreaNews

제약산업의 육성은 창조경제를 위한 청신호

"뇌신경계 질환과 정신질환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세계 15억 인구가 고통 받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주)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의 일성이다. 세계는 지금 뇌신경계 질환과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때문에 세계 각국에선‘뇌’와 관련된 신약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4명 중 1명은 뇌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는 당장 내가 아프지 않더라도 안정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최소 우리 가족 중 누군가는 '뇌 신경계'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약 1억만 명이 뇌졸중과 치매로 고통 받고 있으며, 15억 명의 통증환자가 병마와 싸우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뇌' 신경계 질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제약산업을 두고 불황이 없는 분야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뇌 신경계 질환과 관련이 있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 발전하는 분야 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 제약산업은 분야의 세분화가 이뤄 졌습니다. 이는 한 사람이 다 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때문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곽병주 대표는 제약산업의 발전 원동력이 '협동'에 있음을 강조했다. 창조경제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개개인 혹은 한 기업의 독주가 아닌 서로 힘을 합쳐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약분야의 1위는 미국이며, 일본이 2위입니다. 아마 오랫동안 변함이 없을 겁니다. 이는 제약산업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길을 닦아온 까닭입니다"라며 선진국이 왜 제약산업에 주목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2008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당시 다우존스(Dow-Jones)와 나스닥(NASDAQ) 500대 기업 주가를 살펴보면, 제약회사를 제외한 모든 기업들의 폭이 대폭 하락했다. 그러나 제약분야는 하락 폭이 거의 없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꾸준히 성장했다. '불황이 없는 산업'을 뒷받침 하는 예이다.

 

ⓒKoreaNews

 

글로벌 신약 국제특허 취득으로 혁신의 가속화

2014년 초 (주)지엔티파마는 알츠하이어, 치매 등 퇴행성뇌질환과 만성염증질환의 진행과 증상악화를 예방하는 혁신신약 'AAD-2004'계열 제법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 이는 한국, 중국, 호주 제법특허에 이은 쾌거이다. 또한 일본에서의 'AAD-2004' 계열 통증질환 치료에 대한 신규특허 취득으로 (주)지엔티파마의 혁신신약 'AAD-2004'계열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게 됐다.

 

'AAD-2004'계열은 '마이크로좀 프로스타글란딘 E2 합성효소-1'(mPGES-1) 억제제로 염증활성 물질 Prostaglandin E2(PGE2)를 선택적으로 줄이고, 활성산소 제거시 조직세포손상 방지하는 신물질이다. 'mPGES-1' 억제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복용시 나타나는 심근경색, 위궤양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고안된 새로운 소염진통제로 주목받고 있다.

 

곽병주 대표는 "적절한 치료약이 없어 뇌 신경계질환에 노출되었음에도 고통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탁월한 약효가 입증돼 뇌 신경계 환자를 위한 좋은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이미 'AAD-2004'계열의 안정성이 검증됐으며, (주)지엔티파마는 'AAD-2004'계열의 반복투여 안전성 및 바이오마커 연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주)지엔티파마는 신약2호 'AAD-2004'이외에도 뇌졸중 및 외상성 뇌척수 손상 후 NMDA 수용체(뇌세포 사멸을 매개하는 역할)와 활성산소를 동시에 제어하는 최초 약물 신약 1호 'Neu2000', 만성통증과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을 제어하고 조직손상을 방어하는 약물 신약 3호 'AAD-20040Ac'로 뇌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뇌신경계 질환과 정신질환을 눈여겨보며, 지금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 15억 인구가 고통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혁신신약 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은 떠오르는 제약 강국입니다. 2020년엔 미국 다음으로 큰 제약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도 창조경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제약산업 육성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피력했다.

 

창조경제는 우리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하지만 제약, 유통, 제조 등 여러분야가 화합을 도모한다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곽 대표 역시 창조경제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화합의 힘'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을 뛰어 넘을 힘, 인류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으로 안내할 수 있는 정신인 창조경제. 그러한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제약산업'과 (주)지엔티파마가 열정을 뽐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의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선도하는 기업 (주)지엔티파마. (주)지엔티파마가 있어 대한민국의 제약산업 미래가 밝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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