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성 대기자]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21일(목)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내 메인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배우 강하늘과 김하은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영화 상영과 축하 공연이 함께하는 화려한 축제의 밤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김영배 조직위원장과 김종현 집행위원장, 홍보대사인 배우 백진희와 여진구 등 2000여명의 영화계 인사 및 관객이 참석했다.
개막작으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영화 <꼬마 재즈왕 펠릭스>가 상영된다. 개막작 상영 후에는 개막작의 주연 배우와 국내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합동 무대가 이어진다.
오늘 막을 올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8일 간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약해 온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영화캠프’, ‘거리공연콘테스트’, ‘감성캠핑콘서트’ 등 다양한 세대의 문화가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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