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오흥철 운영위원장(이하 ‘위원장’)은 8월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전국 시ㆍ도 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전국 시ㆍ도의회 운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홍보활동에 나섰다.

오흥철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9월 개최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경제적인 도약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특히 입장권 판매가 대회 성공의 열쇠가 되는 만큼 각 시ㆍ도의 협조가 절실하다.” 라고 호소했다.

이에 각 시ㆍ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동참하겠다.”라고 답하면서,

협의회에서 상당액의 개ㆍ폐회식 입장권을 구입하고, 각 시ㆍ도에서도 입장권 판매 홍보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인천시의회에서는 지난 27일 제21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권을 의원들이 솔선수범해 구입하기로 뜻을 모았고, 상임위원회별로 전국 시ㆍ도 방문을 통한 홍보활동 등을 비롯하여 AG 입장권 판매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김양훈기자 

시사매거진 2580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