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부정선거 수사 및 기소촉구 1인 시위 잠정 중단에 관하여...”
“유정복 인천시장 부정선거 수사 및 기소촉구 1인 시위 잠정 중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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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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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기자] 부정선거수사촉구범시민모임 등 12개 민주사회시민단체 및 행동하는 인천시민들이 주관이 되어 진행되어오던 ‘유정복 시장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 및 기소촉구’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1인 시위는 지난 7월 2일을 시작으로 오늘 8월29일까지 59일째를 맞고 있으며 8월21일에는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법위반에 대한 수사 및 기소 촉구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1인 시위 중단에 대해 “9월은 송영길 전임 시장이 재임기간 깊은 애정을 갖고 준비해오신 아시안게임이란 국가적 행사가 있고 이러한 결정은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가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의 행보에 대해선 “검찰이 앞으로 어떠한 결과를 내놓는지에 따라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 하겠지만, 선거기간 ‘인천부채 6조 증가...’주장이 시의회 질의에 ‘3조’란 인천시의 서면답변서가 있었던 만큼 이미 허위사실임이 재확인 되는 등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가 명백함에도 검찰권을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게 행사한다면 1인 시위 보다는 좀 더 강도 높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해 함께 꿈을 꾸기에 거짓을 용납할 수 없었다면서 “공직은 거짓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이기고 보자는 식의 선거풍토를 결코 간과하지 않겠다”며 오늘 29일 오후5시30분 진행되는 1인 시위가 결코 마지막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잠정중단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 1인 시위에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1인 시위에 참여했던 시민단체 및 시민들 40여명이 찾아와 격려와 결의를 다지며 허위사실과 흑색선전으로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인천 유권자의 인식을 호도하고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유정복 현 인천시장을 엄정하게 수사해서 빠른 시일 안에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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