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훈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판 검사와 맞춤성장탕약을 지원하는 ‘키 한뼘 마음 한뼘’ 프로그램 운영한다.
내년 1월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저성장 원인을 분석하고 양․한방의 지역자원과 연계해 아동의 성장잠재력이 높이려고 마련됐다.
부평세림병원과 백운한의원 등이 후원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서적 위축도 우려되는 저성장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이 연계했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문제점들이 좀 더 빨리 치유되고 예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8월1일 관내 22개동 중 14개동으로 그 사업지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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