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성 대기자] 지난 9월 12일(금)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차 북핵평화 외교분야 연구정책 협의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내 외교․안보 분야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들과 정책을 토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 후원 하에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금번 협의회의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동아시아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국내 외교․안보 분야를 대표하는 20여개 주요 싱크탱크 기관장 및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서 동시다발적, 중층적 도전이 제기되고 있는 현 국제 정세 하에서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참석자들은 북핵․평화 외교 분야에서의 ▲ 국내 싱크탱크 간 연구 성과공유, ▲ 정책당국과 연구기관 간 정책 방향 논의, ▲ 양자간 활동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외교부에서는 해당 당국자들이 한일관계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국제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지금, 학계 전문가이자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여러 말씀을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