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기자] 영주시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소백산천연염색협회(대표 남옥선)는 9월 20일 지역주민을 위한 천연염색 무료체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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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체험 행사에서는 옷 색깔바꾸기 체험 및 천연염색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천연염색기술을 알리고 소백산자락의 특수한 천연염료의 생산과 채취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체험과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되었으며 체험참가자에게는 스카프를 무료 증정하였다.
또한, 옷색깔 바꾸기 무료체험 외 추가 체험을 원할 경우에는 약간의 체험료를 받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여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풍기에서 재배되는 메리골드, 차조기 등을 이용한 천연염료를 개발하여 지역특산품인 풍기인견에 접목해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행사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자리가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재정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금년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지역의 사회적기업은 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외에 4개의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여 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