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기자] 영주시 농민회(회장 장성두)는 9월 20일 영주시 문수면 간운리에 위치한 영주 로컬푸드 센터에서 영주지역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심 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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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체험형 교육으로 먹거리 생산 체험과 생태 감수성 확대 기회를 도모하고, 어린이로 하여금 지역 농산물을 이해하고 애용하는 농심을 가꾸도록 하는데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재료로 떡볶이 만들기 체험과, 전통 고추장 담그기를 실시하고, 소감발표 및 행사장 정리 등으로 진행됐다.
태양의 열기를 머금은 빨간 고추가 고추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들판에서 누렇게 영그는 벼를 추수하여 쌀을 생산하고, 그 쌀을 가공하여 떡가래를 뽑고, 고추장 양념으로 떡볶이가 만들어 지는과정을 체험하며, 농부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마음과 지역농산물에 대한 애착을 느끼게 하는 계기마련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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