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옥기자] 영주시는 부동산정보 활용도를 높이고자「원-터치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사용함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읍면동 담당자에게 지난 9월 16일부터 3일간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KoreaNews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풍기읍, 상망동 등 14개 읍면동지역 민원실에서 운영한 결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장수면의 경우 월평균 550회의 이용량을 보이고 있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원-터치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민원인이 대형 화면을 직접 터치하는 방식으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건축물대장 등의 부동산정보와 항공사진, 3차원 위성영상 등의 각종 공간정보를 동시에 비교열람이 가능하며 서면 또는 대면을 통한 열람시의 대기시간 감축과 불필요한 증명서 발급에 따른 수수료 절감 등으로 주민밀착형 실시간 공간정보 행정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시정홍보 및 지역의 관광정보까지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영주시는 2015년에 미설치된 6개 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설치를 완료하고 공간정보검색의 범위가 영주시로 한정되어 있던 것을 도내 23개 시군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사업을 도 추진사업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