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부터 열기 후끈
2014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부터 열기 후끈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4.10.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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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오후4시 “參參한! 풍기인삼”을 주제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2014년 영주풍기인삼축제』개막식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중국자매도시인 박주시관계자와 12개국 외국바이어, 수도권관광객,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을 올렸다.

ⓒKoreaNews

축제첫날인 10월 3일은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고자 축제의 서막행사인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오전9시)를 시작으로 풍기인삼 대제(15시)와 풍기인삼 진상의례 행사를 펼쳤다.

오후 3시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대표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기역에서 출발하여 축제장까지 주세붕군수 행차를 재연했다. 주세붕군수 행차재연 놀이는 1451년 주세붕이 풍기군수로 부임시 약효가 뛰어난 풍기인삼을 임금께 진상품으로 들어가는 궁삼이 되도록 기여하였기에 그 뜻을 기려 행차의례를 재연한 행사이다.

다양한 체험행사로는 전국 우량인삼선발대회, 인삼캐기 체험, 인삼깎기 경연,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칵테일 만들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천연염색체험, 인삼주스 무료시음 체험, 인삼수제 맥주점 운영 등 통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체험을 선물하고 있다.

ⓒKoreaNews

그 중에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풍기인삼캐기 체험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체험장(순흥면 지동리 188-38)에서 진행되며, 인삼캐기 체험을 통하여 풍기인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축제장에서 인삼캐기 체험장까지 1일 3회(10시, 13시, 15시30분) 셔틀버스도 운행하며 체험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학동 영주시공무원노동조합장 외 노조간부들은 자발적으로 인삼캐기 체험장에 매일 8명씩 7일동안 행사지원을 통한 섬김행정을 펼치며 훈훈한 미담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공연행사로는 개막축하공연, 관광객노래자랑, 천년건강 해학 한마당, 재활용 난타, 공중부양 , 지역 음악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특히, 3일부터 5일까지 19시에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는 영주가 낳은 조선 최고의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정도전의 꿈과 생애를 그린 “실경뮤지컬 정도전”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KoreaNews

전시행사 및 연계행사로는 인삼김치 전시 및 웰빙인삼요리 전시, 인삼가공제품 홍보 전시판매, 유등전시, 선비촌에서 영주사과 홍보 행사 , 한우 소비촉진행사, 농특산물 홍보 판매행사, 아이♡영주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연계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강릉에서 출발하는 풍기인삼축제 임시열차 관광객 500명을 시작으로 총 31대(임시열차 3회, 정기열차 28회)에 4~5천명정도가 축제장 등 영주를 방문한다. 풍기역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님의 환영 꽃다발 증정, 현수막 게첨, 영주고구마빵, 인삼건빵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감동을 주었다.

또한,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종합관광안내소, 수삼판매 장터 , 먹을거리 장터 , 인삼가공제품 홍보 전시 및 판매, 노점상 통제, 축제장 및 주변 환경정비, 의료 안전대책, 교통통제(안전) 및 경비대책 등 축제장 안전에 만전을 갖춘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특히,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관광지 투어버스를 1일 3대 일정한 시간대로 부석사, 소수서원 등 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고 있다.

서 원 영주시부시장은 “기존 축제와는 다르게 체험위주 프로그램 및 주간시간대 행사편성 등 산업형 관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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