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열차 타고오니 인심좋은 영주가 기다리네
인삼열차 타고오니 인심좋은 영주가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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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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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기자] 『2014년 영주풍기인삼축제』장으로 오는 또다른 즐거움은 바로 특별히 준비된 인삼열차(임시)를 타고 오는 방법이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3일 1회, 4일 2회에 걸쳐 풍기인삼축제 임시열차가 운행되었으며 임시열차는 정동진역에서 2회, 청량리역에서 1회 찾아와 1회당 500명 정도의 인원이 방문 1,500명가량 인삼축제장을 찾아왔다.

임시열차 첫손님 ⓒKoreaNews

임시열차가 도착하는 풍기역에서는 환영행사가 열렸는데 첫 하차 승객에게 장욱현 영주시장이 직접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 승객맞이 입구에 인삼아가씨 본선진출자 20여명이 양쪽으로 도열하여 환영미소와 인사로 맞이하고 역광장 소무대에서는 7080가요연주와 참여승객들의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당초 계획에 없던 찐고구마와 인삼건빵을 승객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는 서원 부시장의 아이디어로 인삼축제준비위원회에 제안되어 미소머금고 고구마빵 박찬설사장이 맛있는 고구마를 준비하고 영주시공무원과 영주문화해설사가 현장에 도착한 승객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환영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임시열차로 참여한 관광객은 축제장 구경과 더불어 풍기인삼시장과 재래시장을 돌며 양손가득 지역특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의미가 되었다.

임시열차승객 ⓒKoreaNews

서울에서 열차를타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최고의 풍기인삼을 현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믿고 살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축제도 즐기고 풍기인삼도 맘껏 사서 간다며 다음에 또 방문할 거라며 웃음지었다

시 관계자는 “인삼축제를 찾아 오는 손님들의 안전하고 편안 여행을 위해 준비한 임시열차로 축제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고 재래시장 쇼핑으로 지역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각종 축제의 이벤트로 임시열차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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