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 기념 앵콜 공연

[윤봉섭기자] 곧 다가오는 10월 15일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어린이 명작 공연 <넌 특별하단다>가 공연할 예정이다.

2004년 연우 소극장 무대에서 처음 공연한 <넌 특별하단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KT&G상상아트홀과 샘터파랑새극장에 이어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한 달여 동안 공연한다.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각과 상상을 자극하는 그림자극, 인형극과 마술 쇼가 준비되어 있다.

<넌 특별하단다>는 나무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엘리 목수가 만든 나무마을의 마을 사람들은 청소부 펀이, 느리고, 잘 넘어진다고 늘 똥표를 주었는데, 어느 날, 펀은 나무마을에 황금별 대회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어쩌면 자신도 별표를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꿈에 부푼다. 과연 펀은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별표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어린이 공연 <넌 특별하단다> 오리지널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무대화될 예정이다. 공연문의 파파프로덕션 (02-747-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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