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리조트펜션 명희열 대표, 자연과 한방, 그리고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
산청한방리조트펜션 명희열 대표, 자연과 한방, 그리고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
  • KOREA NEWS dhns@naver.com
  • 승인 2014.11.02 2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reaNews/김태인기자] 예로부터 경남 산청은 공기 맑고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더욱이 민족의 의성 허준 선생과 그의 스승인 신의 류의태 선생이 살신성인 정신으로 의술을 펼친 곳이기도 하며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중심으로 산청에서 자생하는 한약재의 뛰어난 품질과 효험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몸에 좋은 한약재를 이용하여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있다. 경남 유일의 청정골 자랑인 산청에 위치한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의 명희열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는 곳

“예로부터 산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확연하고, 풍부한 강수량과 일조량으로 양질의 한방약초를 재배할 수 있는 국내 최적지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한약재가 귀하지만 여기에는 널려있는 것이 한약재들이죠. 그래서 지역의 특색에 걸맞게 한약재를 이용한 펜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87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직장생활 하면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본인 스스로 경쟁의식을 가지고 전공과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해 틈틈이 공부한 결과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 중견 간부사원으로 산업경제의 초석이 되는 구성원으로서 기술과 기능을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했다. 장래에 촉망받는 인물이었던 그는 국가의 지원으로 일본으로 산업연수를 가는 등 핵심 간부사원으로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이바지를 했다. 그런 그의 꾸준한 노력으로 2007년 제1회 기능장려 우수논문 공모전에 입상, 2009년에는 경상남도 품질경영 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을 하는 등 남들보다 항상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후 미래가 촉망받는 그였지만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에 갈증을 느끼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안정된 직장생활을 박차고 과감히 나오게 된다. “대학시절 가장 친한 친구에게 경영 및 운영자금을 도움 받아 본격적으로 펜션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산청이라는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필요 인력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고민 끝에 창원에 있는 가족이 모두 산청으로 내려와 가족과 같이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KoreaNews

자연과 한방의 중심에 있는 산청한방리조트펜션

지리산 둘레길 중 제6둘레길에 위치한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1,100평의 넓은 터에 60평 크기의 펜션 두 개 동과 300평 규모의 찜질동 뿐만 아니라 최대인원 120명까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대인의 면역 결핍증이나 특히 암질환 등의 성인병과 아토피를 포함한 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전통방식의 황토불가마와 곽향, 자소엽, 상엽, 익모초, 솔잎, 인진쑥 등 각각 다른 약초들로 구성된 12개의 방과 한방약초찜질방 등 모두가 한약의 본고장답게 모두 한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 연회실은 대규모 모임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이용이 가능하며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펜션 내부는 모두 자연 친화적으로 시공된 황토벽과 소나무, 편백나무로 구성되어 실내의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 해줄 뿐 아니라 경호강변 지하 암반수에서 나오는 1급수는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의 최대 자랑거리이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현대사회의 갈등과 삶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고자 삶의 휴식과 쉼터를 가질 수 있도록 청정골 산청에서 휴양타운을 운영하여 가족의 화합과 사회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충전소가 되고 건강을 회복하려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경호강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청정골 산청에서 휴양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KoreaNews

암환자, 면역결핍증 환자를 위한 휴양지

펜션 내부에 있는 전통방식의 황토불가마와 약초찜질방은 면역력이 부족한 현대인에게는 꼭 필요한 쉼터로 체내에 면역력을 더욱 증가시켜 주고 있다. “황토불가마 찜질방에 약재를 넣어 땀과 함께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을 가볍게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황토찜질방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황토찜질방은 황토와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 몸에 좋은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때문에 휴식과 더불어 황토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주변의 유명 관광 코스와 즐길 곳이 많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삼장면 유평리에 위치한 대원사 계곡은 기암괴석을 감도는 옥류소리와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그리고 산새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소리들을 들을 수 있으며 지리산 천왕봉 또한 차로 삼심분 거리에 있어 천왕봉의 일출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 할 수 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경영마인드로 찾아가는 쉼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일반적인 펜션업이 숙박업이라는 사고에서 탈피, 휴양타운이라는 인식을 심어 항상 열려있는 쉼터가 되도록 만들어 가고 싶다는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골 산청에 동양 최대의 휴&락(休&樂)센터를 건축하여 모든 이들에게 삶의 보람과 쉼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자연 친화적인 휴양림을 보존·관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강조하는 그의 바람처럼 산청한방리조트펜션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광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