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술계를 이끄는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부산광역시 이승철 회장
한국 역술계를 이끄는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부산광역시 이승철 회장
  • 양현옥 기자 yho0510@hanmail.net
  • 승인 2014.1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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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주역문화를 끌어올리는 육효의 대가

[KoreaNews/양현옥 기자] ] 불황이 이어지고 삶이 각박해지면서 활로를 모색하는 사람들은 정신문화에 눈을 돌려 의지처를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 사주, 명리학을 포함해 고래로부터 내려온 역학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오행을 바탕으로 사색과 성찰로 체계와 원리를 확립한 학문이다. 이 축적된 삶의 원리를 바탕으로 살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길을 찾아주는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부산광역시 이승철 회장(이하 한국역리학회 부산회장 이승철)은 평생을 연마한 주역과 육효를 통해 갈 길을 일러주는 등불이 되고 있다.

ⓒKoreaNews

주역은 본시 복희(伏羲)라고 하는 전설상의 인물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는 양(陽)을 상징하는 9효(━)와 음(陰)을 상징하는 6효를 겹쳐 8가지의 괘를 정립하여 원칙을 세웠다. 그리고 각 괘를 이루는 세 개의 단 각각을 다시 효(爻)라 일컫는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거쳐 주역은 미래를 보고 대처하기 위한 점술서(占術書)이자 철학으로 발전해 현재 역학의 기초가 되었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이승철 역리원의 이승철 원장은 젊은 시절 운명적으로 접하게 된 주역을 통해 육효 부문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역술계 대가로 성장한 인물로, 활로를 찾는 이들에게 육효를 통해 살 길을 열어주는 천리(天理)로서의 민생구제를 실천하고 있다.

육효는 기원전 시대, 진시황제 때 재상 이사와 장의의 스승이기도 한 귀곡자가 처음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이승철 원장은 “육효는 명리학과 달리 음과 양 이원의 원리, 즉 주역을 바탕으로 사상팔괘, 육십사괘, 삼백팔십사효를 이용해 우리 생활에 직결할 수 있게 만들어진 학문이다. 점은 무속인들의 신들린 예언만 있는 게 아니다. 하늘과 땅을 꿰뚫는 이치가 점이고 태초에 가장 먼저 생긴 직업 또한 점술사로 그들은 자연을 통해 정치가, 제사장, 의사로 활약하며 세상을 이끌었다. 명리학은 생년월일시를 알아야 하지만 육효는 몰라도 볼 수 있도록 그 점술을 전문적으로 발전시킨, 삼라만상 자연의 이치를 포함한 주역을 바탕으로 한 학문”이라 말하며 역술은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혹세무민의 수단이 아니라 세상의 이치와 인간들의 삶을 통해 정형화되고 전해져온 유산이고 민족의 정신문화지만 일제 때 미신으로 격하되었다고 토로했다. 입시철, 선거철을 비롯해 사시사철 각종 사연을 가지고 밀려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육효를 통해 활로를 일러주는 이 원장은 한국역리학회부회장을 역임한 최고참이자 산 역사로 40여년 째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KoreaNews

육효의 대가로 성장하기까지

젊은 시절 자수성가한 사업가였던 이 원장이 역술에 발을 담그게 된 것은 그야말로 운명이었다. 모범적이고 신용 있는 젊은 사업가였던 이 원장은 갑자기 이어지는 사업실패로 극단적 상황에 내몰렸고 이 때 자포자기 심정으로 찾은 철학관에서 ‘주역을 공부할 팔자’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 역술인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지만 삶의 끈을 잡기 위해 이 원장은 기꺼이 이를 받아들여 스승을 찾아다녔고, 은거 중인 역술인을 소개받아 제주까지 찾아갔다. 이 원장이 ‘역술인이라기보다 대학자, 이 시대 마지막 선비이자 도인’이라고 평한 박동단(?) 선생은 제자로 받아주는 대신 조건을 걸었다. 여자, 술, 담배를 끊을 것으로, 사업상 익숙해진 술.담배를 끊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 생각해보겠다고 물러나왔는데 어느 날 흰옷을 입은 노인이 몽둥이를 들고 나타나 꾸짖는 꿈을 꾼 이 원장은 즉시 결정을 내려 스승을 찾아가 문하생이 되었다. 스승이 상학, 명리, 주역, 부동산 중 무엇을 배우겠냐? 물으시기에 주역을 배우겠다했고 스승님은 가장 먼저 주역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일러주셨다.

“시공간 모든 사물의 이치를 본뜬 합리적 지식이 내포되고 팔괘를 기본으로 다양하게 펼쳐진 주역은 만학의 제왕, 역이란 도학이기에 일반학문처럼 여겨선 안 되며 평생 심신을 다 바쳐도 이룰까 말까한 것이 주역이니 일반학문처럼 하려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한 인생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 주역이니 마음가짐부터 달리하고 덤비라고. 그 때부터 숙식을 함께하며, 방에는 커튼을 치고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100일간 도 공부를 몇 차례나 했다. 놀랍게도 스승께서는 보지 않아도 내 마음상태와 진행을 꿰고 계셨기에 완벽하게 의지하자 혜안이 열리고 마침내 허락을 얻어 세상에 나가도 좋다는 경지에 이를 수 있었다.”

스승을 통해 주역 전반을 익히며 그 중 개인 운을 점치는 데 핵심인 육효에 통달한 이 원장은 스승이 길을 가르쳐주셨다면 그 길을 갈고닦아 육효를 적당히 배워 명리학과 섞어 푸는 이들과 달리 완벽하게 순수한 육효에 통달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축적했다.

괘를 뽑으면 사주도 훤히 보이면서 고민의 근본적 원인을 꿰뚫고 풀어주어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면서 80년대부터 지금까지 부산 최고의 역술인으로 우뚝 선 이 원장은 후학 양성에 적극 나서 한국역학대학학원 강사 및 원장, 이사장, 부산회장 등을 역임하며 “역학은 우주학, 음양학, 자연학으로 생존한 인간과 자연의 법칙”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사람을 도울 역학자 양성과 역술가들의 지위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사)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 부설학원은 121기에 걸쳐 4백명의 학원생을 배출, 각지에서 활동 중에 있다. 이에 122기를 12월 19일 개강하여 초등/ 고등/ 전문반 으로 각30명씩 교육하고 있다. 5개월 과정으로 월~금 명리학, 성명학, 육효학, 풍수지리학 4교과목을 전문교육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맡고 있다. 부산지회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지회로 중앙에서 인정받고 있고, 한국역학은 정규교육과정의 심리과학과도 연계하여 국내 6개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대한민국 역리학회를 중심으로 국제 역학대회가 개최, 28개국에서 돌아가며 대회가 개최되는데 가장 주도적 나라가 한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서 한국역술인협회 한국역리학회의 부산회장 이승철원장의 오랜 경험과 노고에 힘입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현재 국내에서는 2번 개최되었고 매년 9월 세계 국제대회 를 실시하고 있다 올 2015년에는 대만에서 열릴 예정으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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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2015년 국운

이승철원장은 경기침체와 정국혼란을 겪고 있는 2014년 하반기에 내년 2015년 국운은 호전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여 2015년 상반기에 반등하여 대체로 후반기에 경기가 풀리고 변혁을 겪을 것이라 내다보았다.

2015년은 을미년으로 푸른 양, 즉 젊은 염소의 해로 양은 근면, 성실, 착실하지만 역학적으로 역마살이 있어 활동력이 풍부하고 강인하며 고집이 세다. 바쁜 해 양처럼 근면하면 후반기 부동산 경기도 풀릴 것이고 세계적 변화가 일어 서로 상부상조할 해라고. 남북 교류가 연결되고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문제가 원활해질 것으로 보이며 역학적으로 샘물을 뜻하는 수풍점괘로, 샘은 마르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내(川)-강(江)-바다(海)로 이어지는 끈질긴 생명력이 있는 해라고 풀이했다.

“옛말에 나라는 옮겨도 샘은 못 옮긴다고 했다. 맑은 물은 사람 마음을 상징하고 물은 생명체라 동물과 인간 등의 생명력에 강한 힘을 갖고 있다. 목마른 사람이 물 만난 격이지만 억지로 오라하면 안 되고 물처럼 유유하게 하면 된다.

또한 2015년 동쪽을 상징하므로 한국은 동방의 나무로 춘하추동 다 지나고 다시 봄을 맞이하는 격이다. 전에는 서유럽이 발전했는데 올해는 중국, 인도, 한국이 발전해 나갈것이며 동방의 나무로 봄맞이하는 한국은 아침, 새벽의 나라로 우리문화가 세계로 퍼질 것이고 언어도 각광받을 것이다. 반쪽 분단국가지만 세계적 문화 발전으로 영민하고 영특한 한민족과 물 공기 좋은 한국에서 모든 것이 시작해 세계로 펼쳐나갈 것이니 우리는 복 받은 민족으로, 내년 전반은 시작이고 을미년 운세 후반기부터 변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2015년 을미년을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한해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주역 문화를 한국에서 끌어올려 육효를 이끌어나가는 대가 이승철 원장은 운명과 숙명은 다르며 숙명은 나라, 성별, 민족처럼 바꿀 수 없는 것이지만 운명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미신으로 격하되면서도 맥을 이어온 역학이 이제 어려운 시기를 넘기려는 사람들이 기대어 삶의 활로를 찾고자하는 정신문화이자 학문으로 격상되고 있는 때 이승철 원장은 우주와 자연의 이치와 연관된 인간의 삶의 길을 찾아 인도해주는, 하늘의 이치를 따라 사람을 돕는 길잡이로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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