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한상공회의소 A등급 받아
영주시, 대한상공회의소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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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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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

[김태인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한 민원처리 만족도에서 경상북도 1위, (사)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에서 주최한 산업정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민원만족도와 산업정책으로 전국을 석권한 가운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는 지난해 연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2014년 기업환경 순위 및 전국 규제지도’ 공개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인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영주시는 지난해 연말 경상북도로부터 투자유치 우수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조사에서 강원 양구, 경북상주 등 11개 지자체가 S등급을 받았으며, 영주와 충북 진천, 여수 등 57개 지자체가 A등급을, 충남 서산, 경남 양산 등 92개 지자체는 B등급을, 광주 북구 대전 대덕, 서울 도봉 등 57개 지자체는 C등급, 경기 김포, 광주 남구, 충남부여 등 11개 지자체는 D등급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5월부터 전국 6,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를 조사하고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일반음식점 창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 법규의 경제활동 친화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규제지도 조사는 주관적 평가인 자자체 행정 규제에 대한 기업만족도(기업 체감도)와 객관적 분석인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경제활동 친화성)로 나눠 진행됐다.

A등급을 받은 영주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구호 아래 투자유치 전담반을 만들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영주시의 우월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 맞춤식 행정서비스 등을 제시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어 입주 기업의 재투자와 기업유치에 힘써 이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감도는 특히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공무원의 태도, 규제개선의지를 토대로 기업이 느끼는 지방행정 만족도로, 영주시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친절’이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내는데 크게 작용했다.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민원처리 만족도 경상북도 1위에 선정되기도 한 영주시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시정철학을 시정 전반에 반영해 시장이 직접 민원을 챙기고 체계적으로 행정 시스템을 점검, 수립하는 등 시민 중심의 밀착 행정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공무원 친절교육은 물론 핑퐁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간 업무 공조를 강화하고 인허가 업무의 Non-Stop서비스 등 일반민원과 기업민원 전 분야에 걸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시의 민원 서비스 향상과 기업유치를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합해져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기업인 ㈜대원플러스 건설과 85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고 호텔과 리조트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일진그룹과 OCI머티리얼즈, 노벨리스코리아 등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활발한 재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영주시의 경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 30만㎡ 규모의 장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베어링 관련 기업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최고의 베어링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외부기관이 영주시를 투자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는 만큼 논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정착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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