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윤상기 군수, 사람, 현장, 실천 중심의 친환경 농업, 경제, 관광도시
하동군 윤상기 군수, 사람, 현장, 실천 중심의 친환경 농업, 경제, 관광도시
  • 김덕주 기자 city870@hanmail.net
  • 승인 2015.01.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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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주 기자] 섬진강(河)의 동쪽(東)에 터를 잡은 하동은 강 유역에 위치한 비옥한 토양과 어업발달로 각종 농산물과 해산물 생산지로 이름을 알려왔으며 전라도와 경상도 경계에 위치해 두 지역을 연결하는 화개장터라는 지역화합의 상징으로 더욱 유명하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각종 기업과 시설들이 들어서기로 예정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의 지도로 확고한 경제기반,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이 어울리는 복합도시로 발돋움하며 창조경제의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KoreaNews

섬진강 유역에 위치한 하동은 문학, 노래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친숙한 지명이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면에 위치한 ‘화개장터’라는 가요로 유명하고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하며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의 내용이 바로 이 하동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토지의 세트장인 최참판 댁(宅) 고택은 하동에서 반드시 들러야할 명소로 꼽힌다.

예전부터 문학과 노래 등으로 예찬 받는 섬진강 유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비옥한 토양, 농산물과 녹차 명산지로 이름 높은 하동은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군수로 취임, 2014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한 윤상기 하동군수는 ‘위대한 하동’ 건설을 목표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관광, 힐링 레저가 융합된 복합도시 하동으로 성장하는 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은 비옥한 토양과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뛰어난 품질의 녹차 등 알려진 것 외에도 많은 자원을 품고 있다. 장엄한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수려한 환경과 이순신 장군의 최후승전지로 호국 얼이 서린 한려해상국립공원, 청정한 노량 앞바다 등 자연과 정신문화가 함께 하고 신라고찰 쌍계사와 칠불사 등의 역사 관광자원, 대하소설 <토지>가 탄생에 영감을 준 터이기도 하다.

외에도 백사청송, 하동포구 팔십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 문학 등 여러 요소를 갖추고 노래와 소설 등에 자주 등장하는 하동군은 이제 글로벌 시티로의 성장을 위해 미국 등 해외 세일즈를 통한 해외 투자 유치와 농산물 수출길 확보를 시작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미래 정책으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밝히며 ‘민선6기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대로 하동지구 개발 및 농특산물 수출, 글로벌 국제교류 확대, 노량항 개발을 비롯한 경제 사업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군정,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한 미술관 건립과 섬진강 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 녹색마을 조성 등 녹색 관광사업 비전, 귀농자와 부농 육성 등 100년 후에도 인정받을 시설과 조건을 갖춘 복합도시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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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문화, 역사, 문학적 영감의 탄생지 하동

하동의 역사는 삼한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변한 12국 중 낙노국(樂奴國)에 속하다 삼국시대에 다사군, 통일 신라기 신문왕 때 한다사군으로 불리다 757년 신라 경덕왕 때에 하동군으로 개칭, 고려시대에 하동현이 되고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남해현을 합하여 하남현이 되었다가 고종 때인 18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이 되었다.

이처럼 오랫동안 이어져온 하동군은 신라 시대 천년고찰로 국보 1점, 보물 6점의 지정 문화재와 일주문, 천왕상, 정상탑, 사천왕수 등 수많은 문화유산과 국사암, 불일암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쌍계사, 흥덕왕시절 당나라 사신으로 간 대렴공이 차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처음 심은 차시배지, 동학혁명에서부터 해방에 이르는 한민족 대서사시 <토지>의 최참판 댁이 위치한 평사리,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해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성전인 삼성궁 등 고래로부터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문화유적들과 260여년을 살아온 노송이 있는 그림같은 하동송림,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학동 회남재,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가을마다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되어 봄. 가을마다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 ‘대도’는 힐링 관광의 섬으로 준공되어 휴양과 힐링 관광을 위한 도서특화 시설을 갖춰 물놀이와 어촌체험, 낚시 등이 가능하고 하동 삼신녹차정보화 마을에서 지리산 야생녹차체험, 재첩 채취 체험. 패러글라이딩 등으로 자연을 만끽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레저 명소로서의 조건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외에도 최참판 댁 한옥코스와 <토지 문학제>를 통해 여러 민속문화 체험이 가능한 전시 체험 문화관광도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장소로 각광 받는 하동은 이처럼 수려한 자연풍광과 문화역사, 정신이 함께하는 작지만 실속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윤 군수는 여기에 더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각종 농산물 수출길과 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외 투자 세일즈에 직접 나서고 있다.

“한·중, 한·뉴질랜드 등 잇따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때 그 영향을 분석하고 피해를 줄이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시켜 근본적 체질개선과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개방화를 넘어 수출길을 여는 것이 급선무라고 결정해 해외수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것이 최선이었다. 미국, 동남아 등지를 다니며 기업인, 상공계 고위인사들과 접촉하고 업무협력 협약(MOU), 도내농축산업체 특판 행사를 찾아가 격려하고 받쳐주며 쉼 없이 뛰어다닌 결과 캐나다, 동남아, 중국, 호주에 이르기까지 각각 1000만 달러어치의 수출길을 확보했고 갈사만 조선해양산업단지 투자유치는 싱가포르 케펠사·SMI 및 말레이시아 UTP 등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 이를 계기로 세계적 해양플랜트 산업을 비롯한 최첨단, 신소재에너지 기업을 대거 유치해 하동은 물론 경남, 국가 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힌 윤 군수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첨단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농·특산물 수출증진을 위해 중국·미국·동남아 등 해외 곳곳을 누빈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 사람중심의 군정 실현과 현장을 발로 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친 공로로 2014년 대한민국 공정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윤 군수는 “하동군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바탕이 되어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의사회와 공정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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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도시로

지나치게 빠르게 돌아가는 세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정을 찾는 ‘슬로우시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하동은 화개면에 2018년까지 탄소제로 목통 도깨비 마을을 조성 중이다. 지역 특성에 알맞고 이용 가능한 로컬 에너지를 개발해 마을에 공급·자립시키고 잉여 에너지 판매,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한계 극복 및 수익 창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사업 모델로 태양광·지열·풍력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 시설 구축, 탄소길·산소길·자전거 발전기·지열·풍력 등 에너지 체험공간 조성,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CO2 거래제 주도, 소수력 발전시설 설립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마을마다 보유한 다양한 삶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엮어 코스화하는 에너지·문화 융합 및 친환경 관광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민선 6기를 전환점으로 맞아 흐름에 맞지 않는 관행을 정리하고 창의성을 통해 군민 행정과 성장전략을 도모하는 윤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양질 일자리 구축, 누구나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 문화예술 산업화로 지역민 자부심과 고소득 창출 및 웰빙 힐링 휴양지로 성장, 고품질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부농이 되는 하동을 군정 목표로 삼고 있다. 오늘도 현장을 찾아다니는 윤 군수의 지도 아래 하동은 ‘상상이 기적이 되는’ 미래형 전원도시로 세계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이렇듯 자연환경과 문화와 역사의 산실인 하동군의 무한한 성장동력개발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윤상기 군수의 새로운 도전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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