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살기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하여 영월읍, 상동읍 등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명품도로를 조성하고 농로확포장 및 도로정비 등 주민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군은 1억 2,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영월읍 군도13호(삼옥~거운), 상동읍 군도 천평리 칠랑이골 등 9개 읍면별 제방도로 및 농로 등지에 왕벚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 매화나무, 철쭉 등 총 1,590주를 식재하여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명품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8억 원을 들여 상동읍 구래리 및 내덕리, 중동면 녹전리, 김삿갓면 옥동리 및 내리, 남면 연당1리 등 7개 읍면을 대상으로 7.03km 농로확포장 및 배수로, 도로정비 등을 추진하여 369가구에 720여 명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영월군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면서도 장래 수목 성장 시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분석을 통하여 수목을 선정하고, 지역의 역사자원, 설화, 전설 등을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구성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라며, 아름답고 안전한 영월을 위해 주민불편 사항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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