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화 회장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애국을 위한 기도는 우리사회 여성들의 사명
장은화 회장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애국을 위한 기도는 우리사회 여성들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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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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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장은화 회장

방황했던 아들 성(聖) 어거스틴을 회심시켜 중세 최고의 성자로 만든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는 “내 아들아, 나는 이제 땅에서 바라던 소원을 모두 이루었고 나의 하나님도 나의 소원을 들어주셨다.”였다. 모니카의 기도처럼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기도를 드리는 한 사람이 있다. 그녀는 위로는 부모와 어르신을 섬기는 성경적 효를 다하고 아래로는 이 땅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며, 더 크게 나아가서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기독교여성선교자협의회 장은화 회장이다.

 

ⓒKoreaNews

인천순복음교회의 성경적 효 실천, 나라 사랑으로 이어져

3월 1일, 기독여성지도자 나라사랑포럼(2012년 10월 발족)에서는 ‘3.1정신과 21세기 기독여성이라는 주제의 포럼과 기도회가 열렸다. 이 행사를 준비했던 장은화 회장은 인천어머니기도회 등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우리 사회 전체로 파급시켜 온 장본인이다. 인천순복음교회(담임목사: 최성규) 장로인 장은화 회장은 ‘성령 충만함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성경적 효를 가르친다.’는 인천순복음교회의 신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왔다. 1983년 설립된 인천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고 부모·어른·스승을 공경하며 어린이·청소년·제자·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나라 사랑, 자연사랑·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인류봉사’를 7대 사명으로 실천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인천순복음교회의 이 같은 정신을 섬기며 이웃사랑과 효행봉사를 실천해 온 장은화 회장은 2009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한기총) 여성위원회 여성위원장을 거쳐 부회장과 공동회장을 역임했고 한기총 최초의 여성공동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여성들이 마음을 모아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장은화 회장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마음으로 부모와 어른에 대한 효를 해온 것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섬김의 정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나라사랑 정신의 바탕에는 어머니의 정신이 살아있어야 하고, 어머니의 정신이 살아있으면 자녀가 바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은화 회장이 몸담고 있는 인천어머니기도회의 나라를 위한 기도는 ‘가정의 회복’이라는 큰 목표에서 시작되었다. 매주 목요일마다 자녀의 이름을 되새기며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힘들어 하는 자녀를 회복시켜 건강한 가정으로 돌아오게 했고, 무엇보다 어머니 자신을 회복시켰다. 이처럼 어머니의 기도를 시작한 것이 2009년부터였으니 애국기도는 올해로 5년째가 된다. 장은화 회장은 “우리나라 어머니들이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어머니들이 애국심을 지니면 자녀도 애국심을 가지게 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전함으로써 서로를 배려하게 되고 결국은 나라의 기초가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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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처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미자립교회 도와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밝은 빛을 전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다. 사선을 넘어 어렵게 정착을 하고 있는 새터민들의 자립을 돕고 또 그들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주말마다 새터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믿음과 영성을 쌓는 예배를 도와주고 있다. 또한 7년 동안 장학금을 받았던 새터민 학생들이 졸업하고 성장해서 후배 학생을 도와주게 하는 방식으로 새터민의 교육 자립도 돕고 있다. 장은화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새터민 아이들을 지원하는 일에서 느끼는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며 “통일이 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백배, 천배를 이루어낼 아이들”이라 전했다.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의 이 모든 활동은 하나님의 은혜가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의 생명을 돕는 ‘양자삼기운동’ 및 서울역 노숙인을 위한 헌신적 봉사 활동, 종군위안부 할머니 방문, 러시아 귀화인들에 대한 보살핌, 전방부대 국군장병 위로행사 등의 자취는 우리 사회의 어머니, 여성들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제시하고 있다. 장은화 회장은 척박한 환경에서 어렵게 목회 활동을 하는 여성목회자들을 도우면서 해외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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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첫 여성대통령의 시대, 따뜻한 모성애로 대통합 이뤄가야

이처럼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은화 회장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13차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치, 경제적으로 여성리더십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서로를 존중하는 선진국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 행보와 정책이 잘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기도할 것입니다. 여성 지도자의 정직한 리더십이 세상을 바꾸리라는 희망”을 전했다. 또한 총무를 맡고 있는 ‘기독여성지도자 나라사랑포럼’을 통해 우리사회의 여성들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시대적 사명을 확산시키는 데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라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장은화 회장. 이 땅의 100만 어머니들이 깨어서 함께 기도할 때까지 그녀의 기도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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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장은화 장로

한양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아가페기독여성협의회 대표회장, 기독교하나님성회 전국여성교연합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여성위원회 여성위원장, 부회장을 거쳐 여성최초로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2011년 11월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효 실천운동에 앞장선 공로로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에서 수여하는 한국기독교 선교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어머니기도회장으로 매주 수백명과 함께 나라사랑 기도를 하고 있다. 2010년 세계기독교여성지도자선교회 회장에 추대되었고 2011년부터 YWCA(인천)의 임원이사로 현재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7월,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실시했다. 2012년 9월, Louisiana Baptist University 명예인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2012년 12월, 13차 세계복음화협의회 국민대상 <여성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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