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의 정송학 특임교수는 2012년 3월 병무청이 뽑은 ‘병역명문가’301가문 1,444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어 2012년 6월 상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은 정 교수는 민선4기 광진구청장을 지낸 바 있다. 정송학 교수의 이번 수상은 정 교수의 부친이 6.25때 방위군 사령부 함평군 초대장으로 참전하고 사후 6.25참전 유공자가 되었으며 본인과 아들도 현역 만기 제대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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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송학 교수 ⓒKoreaNews |
정송학 교수는 그 이력부터 남다르다. 정 교수는 1975년 조선대 법학과 졸업, 31개월 군 복무 후 ‘전자’(電子)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당시 최첨단 외국인 투자회사인 코리아제록스(주)(이후 한국후지제록스(주))에 전국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정확한 의사결정, 현장 경영 중시의 경영능력, 효율적인 조직 관리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10단계 승진, 수도권 총괄이사를 시작으로 10여 년 간의 임원으로 재직했다. 2006년부터 4년간 광진구청장을 역임했던 정 교수는 근면과 성실, 추진력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구청장으로 유명했다.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행정에 접목한 ‘구민만족 창의구정’구현은 3주체만족 {주주(구민), 고객(민원인), 종업원(공무원)} 경영행정,3S행정혁신《Speed(빠르고),Simple(간편하고), Satisfaction(만족스럽게)》정신으로 실천하였으며,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직무목표관리시스템, 창의적 성과 관리제 등을 도입 운영하여 성과 중심의 행정조직의 변화, 능력 위주 인사시스템이 정착되어 일하는 구청으로 거듭났다. 아울러 행정절차 간소화, 민원사무 법정처리기한 단축 등의 행정효율성을 제고하였고,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로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전국자치구 6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정 교수는 광진구청장 재임 시절 정부, 서울시, 전문기관 등 대외평가에서 구정 전분야에 걸쳐 총 125회의 최다 수상을 비롯, 72억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복지분야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하였고, 2007년 39.5%였던 ‘재정력지수’를 2010년에는 59.5%까지 끌어 올렸으며 2009년에는 우리구 재산찾기T/F팀을 구성 운영하여 공시지가 1091억원 상당의 토지를 구재산으로 등기완료 환수하는 등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성과를 낸 자치구로 평가받았다.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중곡역 일대의 ‘종합의료복합단지’게획수립
정송학 교수는 광진구청장 재임시절부터 이미 도시 및 주거 환경의 격차 해소, 도시개발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이에 구청장 재임 당시 광진구를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광진구 역사상 최대 도시개발 사업이자 도시재생사업인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계획’ 확정, 새로운 전략거점인 ‘군자역지구단위계획’ 재정비추진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회의원, 구청장이 MOU를 체결해 30년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중곡동 국립서울병원(정신병원)을 폐원하고 주민친화적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낙후된 중곡역 일대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주민분규 없이 공존공영의 활로를 열었다. 또 자양· 화양동 하수관거 개량사업을 완료하여 장마철 수해피해가 없는 안전 광진을 실현했다. 이 외에도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공용상품권을 발행· 상용화 했으며 3개 대학원 최고위과정을 개설하여 구민의 교육을 통한 열린 행정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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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희망포럼을 통해 희망을 갖고 행복을 꿈꾸는 사회 구현
정송학 교수는 민선4기 광진구청장 시절부터 광진구와 구민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게 강한 구청장이었다. “구민행복 행복광진실현”을 위해 불철주야로 광진구를 뛰어다녔던 그 열정을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왔지만 구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행복을 꿈꾸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광진발전에 기여 하고자 광진희망포럼을 설립하여 회원간 세미나, 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한 광진발전과 회원의 리더십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포럼으로 육성하고자 새로운 광진비전을 달성하는 계획을 세워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송학 교수는 한양대공공정책대학원에서 특임교수로서 도시경영론, 지방정부경영혁신론, 지방자치지도자론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에는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서울시지역협의회 의장으로서 세대간 계층간 지역간의 갈등문제, 빈부격차 해소,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마찰 해소 등 산제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적도 있다.
새누리당 광진(갑)당협위원장으로
정송학 교수는 박근혜 정부는 대선공약 실천과 선거에 나타난 민심과 야당의 일부공약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으므로 차분히 하나하나 해결할 것이며 정치 불신 해결과 사회정의 실현, 정책 쇄신을 과감히 할 것이며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통한 민생의 문제를 차분히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계층간, 지역간, 이념간 갈등 등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국민 대통합 정책도 시행하고 경색된 남북문제도 새로운 돌파구를 트는 문제해법을 찾을 것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지방재정 건전성 문제도 해결하는 법적인 개선이 필요하리라 본다. 섬세함과 모성애의 리더십으로 민생을 살피고 민생문제를 최우선하는 민생정부로서 역할에 국정중심을 두고 새롭게 출범한다. 국민의 삶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민생대통령 민생정부가 되는데 당협위원장으로서 역할에 기대가 된다.
프로필
1996년 코리아제록스(주) 서울/경기/강원 총괄이사
2000년 한국후지제록스(주) 수도권 총괄이사
2005년 한국후지제록스(주)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
2006년 민선4기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청장
2010년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現)
2012년 새누리당 광진(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現)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서울시지역협의회 의장(前)
한국문예작가회 부회장 (現)
(사)전국정씨연합중앙회 부총재 (現)
(사)한중문화협회중앙회 부총재 (現)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부총재 (現)
유진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