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중 최초로 야간에 야외수영장과 스파를 오픈해 ‘문라이트 스위밍’ 문화를 만든 제주신라호텔이 내달 말까지 커플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봄 향기 가득한 숨비정원과 숨비스파존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코스인 ‘위버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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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야외수영장 모습 ⓒ호텔신라 |
숨비스파존은 야자수와 아열대 식물이 펼쳐진 1만여평의 숨비정원에 야외 온수풀과 야외 스파를 중심으로 구현되어 있다. 숨비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는 물론 실내외 수영장, 핀란드 사우나, 카바나, 풀사이드 바가 갖춰져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숨비스파존을 이용하는 가장 멋진 코스가 바로 이번에 마련된 ‘위버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다. 봄날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겨울철 메말랐던 감각 세포들을 깨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커플이라면 전문직원 GAO의 안내로 올레길, 오름 트레킹, 곶자왈 탐방 등을 추천한다. 제주의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서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GAO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유익하기까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들이라면 딸기 따기 체험, 짐보리 캠프, 키즈 아일랜드 캠프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프라이빗 S 카 서비스’도 있다. 이는 호텔 측에서 보험료, 유류비 등을 부담하는 서비스로 언제나 내 차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루 최대 6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숨비 정원에서 즐기는 달콤한 와인 서비스도 놓쳐서는 안 된다. 제주의 상징, 유채꽃과 야자수를 눈에 담을 수 있는 숨비 정원에서 세계와인을 맛보는 와이너리 프로그램이다.
‘위버힐링 인 네이처’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제주신라호텔 홈페이지(www.shilla.net/jeju)와 전화(1588-114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유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