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한 번뿐인 피겨여왕 김연아의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의 입장권이 올해에도 B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1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여왕의 아이스쇼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이스쇼의 주최사인 올댓스포츠는 ““인터파크(http://interpark.com)를 통해5월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입장권 예매가 티켓팅오픈과 동시에네이버 실시간 검색어9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인터파크 티켓 스포츠랭킹 1위를 차지하며15분만에 전 공연 키스앤크라이좌석이 매진됐으며, 발매 1시간 뒤에는 6월 21일 금요일 첫 공연 B석을 제외한 사흘공연의 전 좌석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
키스앤크라이 좌석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의 작은 몸짓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링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좌석으로, 3일 동안 총 1,500석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출연진이 참석해 장기자랑 등을 펼치는 팬 미팅 프로그램에 초청되고, 기존과 달리 별도의 키스앤크라이석 구매자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 및 올댓스케이트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 피겨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SR석(3일 2,400석), R석(3일 6,000석), S석(3일 4,500석)이 순차적으로 30분만에 매진 됐으며, 16일 오전 11시 현재는 6월 21일(금) 오후 8시에 시작되는 첫 공연 B석만 소량 남아 있는 상태. 예매 사이트 게시판에는 ““역대 최고 힘든 티켓팅””““순식간에 없어지네요””““다음을 기약하며””““티켓 양도 좀 해주세요”” 등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담은 소감이 올라오고 있다.
올댓스포츠는““올해 단 한번만 열리는 아이스쇼이고, 국내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뮤지컬 아이스쇼 형태로 열려 어느 때보다 높은 관중의 기대가 열띤 예매로 나타난 것 같다””며, ““남은 B석도 전체적인 공연 무대와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만큼 발매 하루만에 매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레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캐나다의 ‘피겨영웅’ 커트 브라우닝, 남자싱글의 샛별 하비에르페르난데스(스페인), 페어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와 은메달리스트 알리오나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 등 2013 세계선수권대회를 빛낸 피겨 스타들도 총출동해 아이스쇼에 목 말랐던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댓스포츠측은 ““꾸준히 공연을 성원해주고 기다려준 피겨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올해 단 한번뿐인 공연인 만큼 ‘레미제라블-꿈꾸어라, 도전하라, 사랑하라’는 주제에 맞게 웅장하고감동적인 뮤지컬아이스쇼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은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6월 21일(금) 공연을 시작으로 22일(토), 23(일) 등 총 3일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