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지사(지사장 박성국)는 다음주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침사츄이에 위치한 홍콩문화센터(Hong Kong Cultural Centre) 광장에서 1만명 참가자를 목표로 대규모 한국식품 체험행사를 갖는다.
최근 홍콩에 불고 있는 한류 인기에 힘입어 홍콩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식품의 홍보를 극대화 하기 위해 홍콩 수입업체들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섰다. 장소는 홍콩 최대의 관광지인 침사츄이 스타의 거리가 시작되는 곳으로 3일간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최된다.
박성국 농수산물유통공사 홍콩 지사장 |
개막식에는 홍콩연예인들과 언론사, 한인 단체장 및 수입업체 대표 등을 초청해 적극적인 언론 홍보에 힘을 쓸 예정이다. 유통공사는 지난 6일 관광공사 전시관에서 홍콩 현지 매체 기자들을 초청해 이번 행사를 사전 브리핑하며 공을 들여왔다.
이번 행사에는 12개의 테마에 총 17개 부스가 설치되며 신선류, 가공식품, 주류, 냉동식품, 인삼, 김치, 수산물 등이 1만명의 홍콩인을 위한 시식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박성국 지사장은 “지금까지 aT는 홍콩에서 간접적으로 홍보하거나 후원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aT가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 최대 규모의 행사로서 한국 농수산물의 인기를 확인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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