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공동으로 해외 일자리 창출과 무역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섬유수출 전문가 과정」을 개설, 6월 28일(금)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섬산련

「섬유수출 전문가 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섬유전문가로의 취업에 필요한 무역실무, 외국어, 해외생산관리 등의 교육을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800시간)간 실시하여 해외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섬유패션기업에서 무역 및 수출전문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졸 미취업자의 해외 일자리창출과 함께 섬유패션기업의 해외공장에 생산기획·오더관리·해외무역 전문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섬유패션업계의 수출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 후 바로 현장에서 실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진행되므로 글로벌 섬유패션 기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양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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