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착한가격업소 홍보대사 됐어요”
수지, “착한가격업소 홍보대사 됐어요”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07.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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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구가의서」 등 인기 영화‧드라마를 통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국민첫사랑’ 수지가 「착한가격업소 홍보대사」가 되었다.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이용을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수지양은 “착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비자는 지갑 걱정을 덜고, 업소는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수지 양은 앞으로 포스터, 홍보 리플렛 등에서 착한가격업소 홍보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처럼 안전행정부는 `다시 찾고 싶은 착한가격업소를 만들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 대책은 그간 민간의 적극적 참여로 착한가격업소가 양적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제부터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음식도 깨끗하고 맛있는 가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

우선, 소비자 인식제고에 가장 중점을 두어 주 고객층인 40∼50대 직장인과 주부층을 겨냥해 직장인의 경우,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 안내 리플렛을 배포하고 주부의 경우, 주부물가모니터단(전국 723명)을 활용해 반상회‧문화센터 등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확산하도록 유도한다.

다음으로,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시·도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이후 매출이 늘어난 성공사례의 공유와 홍보아이디어 발굴, 원재료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차원에서는 착한가격업소가 계속 ‘값싸고 깨끗하고 맛있는 가게'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기준을 강화해 기존에는 1개 메뉴만 저렴해도 지정했던 것을 착한 가격 메뉴가 많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청결기준 강화 및 위생 모범업소 우대 지정도 추진한다.

아울러, 맛의 향상을 위해서는 ‛먹어봐야 만들 줄 안다'는 말처럼 다양한 요리연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요리연구가 초빙강좌나 벤치마킹을 위한 맛집 탐방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직장인·주부·학생들이 이용하는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되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살리기 모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가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깨끗한 안전한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중심으로 처음 도입되었으며, 2,500여개가 지정된 이후, 식당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1년 반이 지난 현재에는 6,900여 개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에는 특히 ‘안전한 먹거리‘를 강조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정기준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은 오히려 늘어나, 민간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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