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감자수확 철을 맞이하여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로 농업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감자수확기를 구입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마철로 인하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재배 농가들을 위해 1~2명으로 15명의 인력을 대신해 작업할 수 있는 감자수확기를 구입하고 4일 남면 북쌍2리 엄태진농가 포장에서 서남농협 감자 공선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꾸준한 임대사업 확대로 현재 106종 61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임대실적은 1,296대 1,809일로 전년대비 120%의 임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김춘기 농기계 담당은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영농현장까지『퀵 - 서비스』함으로써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