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조119(주)를 통해 새로운 상조문화 선도 하겠다”
“미래상조119(주)를 통해 새로운 상조문화 선도 하겠다”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07.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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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상조관리회사 미래상조119㈜ 신용철 대표이사 상조는 품앗이 정신으로 운영해야
 

통합상조관리회사 미래상조119㈜ 대전 신용철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가슴에 리본을 달고 있었다.

“상조서비스란 미래의 죽음이라는 가장 중요한 의례를 위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미리 준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인간이 가장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죽음을 다루는 서비스다. 하지만 제가 바로 일주일 전에 모친상을 당했다.

통합상조관리회사 대전 미래상조119(주) 신용철 대표이사 ⓒKoreaNews
이제야 상주들의 마음을 이해 할 것 같다.마음의 준비를 하고 또 했는데도 눈물이 앞을 가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가 다시한번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미래상조119(주)의 대표로서 항상 고객을 내 가족처럼 모시도록 노력하겠다.”

신용철 대표는 이를 위해 “민원 없는 상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최근의 신뢰가 추락되어 가고 있는 상조시장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상조의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했다.

“상조는 우리나라 전통의 서로 돕고 도와주는 ‘품앗이’정신을 이어받았다. 대표적인 공동체 정신의 표본이다. 따라서 고객의 아픔을 감싸 주어야 한다. 그래서 상조업은 타 산업과 비교할 때 본질이 다르다. 결국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사랑하는 유가족의 황망한 마음을 대신하여 정성을 다해 고인을 모셔야 하는 숭고한 일이다.

미래상조119(주)는 그러한 정신에 입각해 고객들에게 접근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그러한 마음으로 유가족들을 모시라고 지도하고 있다. 상조업의 신뢰는 내가족같은 마음으로 유족들을 모시다 보면 저절로 따라오는 보너스라고 본다. 앞으로 미래상조119(주)는 우리 전통인 ‘품앗이’정신을 바탕으로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고객만족, 민원없는 회사, 상조업의 신뢰도 상승” 이 모두가 품앗이의 기본정신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하는 신용철 대표. 그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상조업은 이미 현대사회에 자리를 잡았다. 이전 대가족 사회에서처럼 ‘주검’을 ‘계’조직으로 처리하지 못한다. 정신은 이어받되 상조업에서 이제 고객이 직접 하기 힘든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일”이라며 “한 명의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면 그 고객이 다시 찾고, 또 다른 고객을 유치해준다. 내 일처럼, 성실하게, 투명하게 행사를 치르고 있다.

그러다 보면 상조업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불식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조업의 이미지 개선 운동에 직접 앞장 서겠다”고 했다.

최근 상조회사의 주된 업무는 ‘장례’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듯이 최근 들어서는 그 영역이 새롭게 변모되고 있다. 현재 미래상조119㈜도 이러한 관혼상제의 흐름에 발맞추어 결혼, 여행, 돌 등 사람으로 태어나서 일생 동안 꼭 한 번씩은 치러야 하는 행사들을 종합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다.

“요즘에 상조회사는 결혼부터 여행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장례행사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결혼, 출산, 돌잔치 등은 이윤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상품들은 장례상품과 옵션으로 언제든지 고객들이 필요로 할 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 그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고객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상품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KoreaNews
신용철 대표에 의하면, 현재 대전지역 상조회사는 60여곳, 장례식장은 15곳, 하루 사망자는 평균 24.5명, 한 해 8000여 명이 유명을 달리한다고 한다. 상장례 관련 지역 얘기도 곁들였다.


“불편함도 있다. 충남·북 지역은 여전히 장례식장 부족, 개인 이권 다툼, 횡포 등이 남아있어 고객들의 불편과 상조 회사의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 하지만 대전지역은 시민 10만 명당 한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정도의 장례식장이 있다. 상조회사들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만 잘한다면 시민들이 장례를 치르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또한 “논산, 당진, 예산 등은 아직도 상조회사의 불신 때문에 행사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고유의 문화인 ‘품앗이’정신에 입각해 유족들을 내 가족처럼 성실하고 모시고 회사를 투명하게 운영한다면 신뢰는 멀리 있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대표는 보람도 있다고 했다. “도나 시에서 요청이 들어오는 독거노인 무료장례를 치르기도 했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이러한 사회봉사적인 활동을 늘려 회사의 이미지도 올릴 뿐만 아니라 사회기여 차원에서라도 봉사활동은 꾸준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독거노인의 사망, 그리고 무연고 사망 등 유족들도 없이 홀로 쓸쓸하게 죽어가는 ‘주검’들이 많다. 이들은 반드시 상조회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상조업은 또한 유족을 대신해 고인을 정중히 모시는 숭고한 직업인만큼 ‘공익추구’와 ‘봉사’라는 큰 뜻을 항상 깔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상조119(주)를 국민들에게 꼭 신뢰받는 회사로 키워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이다.”

신용철 대표는 이러한 작은 실천을 위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지만 지금도 자신을 믿고 찾아오는 고객은 항상 직접 모시고 고객들을 내 가족처럼 모시고 있다. 그가 최근 업계의 귀감이 되어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뢰는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를 믿고 오신 고객들의 행사는 제가 치러드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서 고인이 편안히 가실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 고인을 보낼 때는 유가족을 제가 대신하고 제가 바로 상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정성을 다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투명한 경영으로 한국사회에 미래상조119(주)를 통한 새로운 상조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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