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설계 프로젝트로 신용대출의 新패러다임 창출
신용설계 프로젝트로 신용대출의 新패러다임 창출
  • 시사매거진 2580 dhns@naver.com
  • 승인 2013.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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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그룹 이석원 대표

현금유동성이 약해진 대출희망자들에게 신용대출은 희망을 이어주는 끈과도 같다. 이 절박한 심정을 이용한 일부의 대출상담사들은 갖가지 대출상품으로 고객을 유인하거나 무리한 대출금액을 유도하기도 한다. 국내 유수의 신용대출 관련업계에서 다년간 일해 온 이석원 대표가 제시하는 신용설계 프로젝트는 그래서 신선하고 파격적이다. 신용설계란, 대출희망고객들의 대출규모, 최저금리 이자, 상환금액, 상환시기를 진단해주어 고객의 신용도를 회복해주는 데에 최종목표를 둔 고객중심 신용설계 시뮬레이션이다. 지난 5월, 신용설계전문 SW그룹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으로 분주한 이석원 대표를 인터뷰했다.

SW그룹 이석원 대표

고객의 어려움을 공감해 온 대출상담 전문가

스물아홉. 이립(而立)의 나이 삼십세를 목전에 둔 젊은 CEO 이석원 대표는 대출상담에 관한 한 비교를 불허하는 전문가다. 2007년부터 씨티파이낸셜(현 씨티캐피탈), 프라임파이낸셜(현 SC캐피탈) 등 내노라하는 금융회사에서 대출상담인으로 일해오던 이석원 대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W저축은행 등에서 탁월한 대출상담 실적으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재무설계업체 중 높은 브랜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포도재무설계>, 부동산 관련 컨설팅업체인 <론플레이> 등 국내 금융의 인적자원과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이석원 대표는 지난 5월, 대출상담법인 SW그룹을 설립해 국내 대출 시장의 흐름을 바꿔보자는 데에 의기투합했다. 이석원 대표는 “대출상담사와 연관된 금융기관의 대출상품을 소개한 후, 대출상담사에게만 유리한 관행을 깨고 싶었습니다. 한가지 금융 상품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대출상품을 안내해드리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라고 말한다. 사실, 대출희망 고객들이 이자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금융거래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있다. 대출 이전과 대출 과정, 대출 이후 상환전략에 이르기까지 대출 전과정에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를 잘 살펴보고 상품을 선택한 다음 안내를 받아야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처음에는 이자를 따지다가 월불입액을 중점적으로 살피던 대출희망 고객은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대출 받은 날짜. 이자. 상환기간. 결제일. 월불입액 등에 대한 정보를 잊어버리게 된다. 이 때 대출상담사에게 전화하게 되면 대부분이 해당금융기관으로 직접 알아보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특히나 A,B,C,D등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하면 고객이 겪게 되는 수고스러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이석원 대표는 “대출을 받기 전에 고객 스스로가 자신의 신용도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하고, 깊게 파고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신용설계는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죠.”라고 말한다.

ⓒKoreaNews

 

빠른 대출이기보다 바른 대출을 지향하는 SW그룹

개인의 수익만으로 따져본다면 사실상 1인 기업인 대출상담인 시절이 훨씬 유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석원 대표가 대출상담전문법인인 SW그룹을 창립한 이유는 올바른 대출문화 확립을 위한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W저축은행 재직 당시 포도재무설계와 함께 개인 재무상담을 통한 대출과 이에 따른 관리법을 숙지한 이석원 대표는 “개인의 채무를 상환하고 신용을 회복해가는 합리적인 대출이 필요합니다.”라며 “대출 이후 대출을 받은 해당 금융사들에게 일방적으로 불입액과 날짜를 안내받는 고객의 입장, 그리고 추심으로 들어간 후 연체의 원인과 연체 방지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지 못하는 시스템이 문제”라고 조언했다. 이같은 악순환의 사슬을 끊기 위해 이석원 대표가 제안하는 방법은 ‘정확한 금융컨설팅’이다. 고객이 대출을 원하는 그 순간의 최초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석원 대표는 대출을 받아도 되는가의 여부부터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대출상담사의 수익 창출을 위해 무조건으로 대출을 해 주는 빠른 대출은 위험합니다. 대출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햇살론 등 많은 상품과 비교해서 가장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을 안내해 주는 일이 대출상담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한다. 빠른 대출이기보다 바른 대출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대출이 가능해지도록 해주면서 빚을 줄여가는 SW그룹의 신용설계는 대출상담사의 수수료만을 생각해 고금리로 안내하는 대출구조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 대출 중개를 원칙으로 한다.

고객의 신용을 통합적으로 살펴주는 SW그룹 신용설계

보이스피싱 및 전화대출로 인한 피해사례로 인해 대출에 대한 고객의 불신과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SW그룹의 고객 서비스는 남다르다. 저금리 우선의 맞춤형 대출을 원칙으로 하되 고객과의 대면상담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SW그룹은 철저히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현재 재무상태에 맞는 대출을 원칙으로 한다.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카페 등 고객의 동의를 구하고 얻는 정보로 정확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대출내용 및 상환 과정을 지켜보는 한편, 일정 시점이 되면 다이어리 형식의 대출관련 기록을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알려주어 채무상환을 돕게 된다. 고객과 얼굴을 마주하며 상담을 진행하므로 안심할 수 있고 대출 제반 상황에 대한 정밀화된 컨설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포도재무설계의 대출설계상품인 ’새출발론(loan)‘을 만든 비욘드머니힐링센터 유인찬대표의 공동협조 아래 만들어진 SW그룹의 교육 프로그램인 ‘머니힐링(Money Healing)'은 고객들에게 심리적인 불안감을 함께 치료하는 심리치료적 경제관념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경제·문화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이석원 대표는 “신용설계에 재무설계의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대출을 일으키는 데에 급급하지 않고 신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서 서비스해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알렸다. TM(텔레마케터)영업이 대부분을 이루는 이른바, 해피콜 서비스가 아닌 실질적인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개인신용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올바른 신용설계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고객에게 정보를 만들어드리고 고객의 신용을 살려드리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출에 대해, 그리고 신용에 대해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요.”

ⓒKoreaNews

 

진심을 전달하는 신용대출 서비스로 사회에 공헌하고파

자신의 이름, SW의 이니셜을 걸고 대출업계의 올바른 전형을 만들어가는 이석원 대표는 장애인 시설인 혜림원과 협약해 지속적인 봉사를 진행해가고 있다. 양심적으로 거둔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부천을 베이스캠프로 3년 안에 전문상담사를 육성하면서 SW그룹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사가 갑이고 고객이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대출관행을 깨고 고객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야 합니다. 고객에게 진실된 마음을 보여드림으로써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대출을 위한 대출이 아닌 꿈의 목표를 위한 대출, SW그룹이 바로 그 시작이다.

배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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