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 누전·누수검사 및 설비교체, 도배·장판 지원 등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중부지방에 이어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부 일부지방이 하루사이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재 노인돌보미를 통해 서울·경기·강원 등 폭우가 이어진 지역을 중심으로 독거노인의 가구침수 현황을 파악하고, 장마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에는 일일 확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복지부는 전기·가스 안전검사 뿐만 아니라 침수로 인해 도배·장판의 교체가 불가피한 독거노인에 대해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노인돌보미를 통해 파악된 현황조사에서 누락된 취약 독거노인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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