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교 60주년 뉴욕 초대 개인전을 갖는 화가 라미(윤순이)는 시인, 음악인, 영화배우, CF 모델, 패션모델 등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말을 그리는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로 꼽힌다. 2012년 런던올림픽 초대전으로 17회째 개인전을 열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상, 대한민국 학생 미술대전 3년 연속 최우수상수상, 대한민국 신상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화가로써 입지를 구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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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부터 갖는 이번 한미수교 60주년 뉴욕 초대전은 라미 제 19회 개인전으로 작품 명제 FOR LOVE 등이 출품될 예정이다. 말을 작품 소재로 하는 라미 화가는 말 외에도 갈대와 장미꽃, 호박꽃 등으로 작품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갈대는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길목의 추억을 되살리는 서정의 시"이며, "장미는 여성성을 상징하며 말은 남성성을 표현한 것"이라고 화가 라미는 덧붙였다. 그는 한성대 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 사회교육원 현대미술과를 수료했으며 18회의 개인전과 450회의 단체전을 개최한바 있다. 또한, (사)세계 평화실천운동본부 공동총재, (사)국제특공무술협회 부총재, 미술과 비평 홍보위원, 한국미협 장학분과위원, 대한민국 한가족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한국 구상회화위상전 운영위원 등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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